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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공감이 되는 자전거 이야기(펌글)

루삐2005.09.23 15:28조회 수 351추천 수 13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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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란 무엇인가?

=> MTB

한번 빠지면 못나온다.

=> 나올순있다...하지만 휠셀 분명 휘어있고..8인치 로터는 짤땡 갈아야한다.

정신이 거기에만 빠져서 출세길에 지장이 있다.

=> 출세할사람은 격한 운동은 유년기때부터 안한다.

출세 할려면 산악자전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부모가 말한다..."니 체대갈래?" "너 운동으로 스타되기 얼마나 힘든줄아나?"

체력소모가 많기 때문에 월요일 근무에 지장이 있다.

=> 밤일에 더욱 지장이 많다...집에오면 바로잔다.

돈이 많이 든다.

=> 내돈은 많이 안든다...빛이생긴다...아 이놈의 활부인생 언제 끝날려나..

사람들은 자전거 하나만 사면 돈이 안 든다고 꼬시는데 절대 안그렇다.

=> 반발하면 이렇더라.."에~~ 자전거가 얼만데~~"

주머니에 잔돈푼이 아니라 큰돈도 많이든다.

=> 돈보다는 카드가 막힌다

매 철마다 유니폼 맞추다 보면 옷값으로도 엄청 들어야 한다.

=> 우리에겐 gs님이 있다. 거져다 거져

그래야 쪽팔리지 않고 탄다.

=> 난 이제 유니폼이 더 쪽팔리다...주위사람왈..."니 선수냐?"

자전거 부품값이 장난이 아니다.

=> 샾사장이 장난치는게 분명하다

부품도 유행을 타서(메이커 장난이지만)스프라겟 하나 갈려면 시프트레바,체인,크랑크까지 갈게 만든다.

=> 후회막끔이다...갈면뭐하남...알리비오에게 밟힌다..

이거 정말 서민은 거덜이 난다.

=> 벌써 거덜났다..

특히 학생들은 엄두도 못낼일이 아닌가?

=> 이왕 한거면 "체대 가라"

마누라가 인상을 쓰는 것 같으면서도 말리지는 않는다.

=> 자주 보기 싫다는 뜻이거나...주말또는 밤에 세컨이 있다는 뜻이다.

자전거에 미쳐서 날뛰니 좋아할 여자가 어디 있겠느냐만은 좋은 것도 있는 모양이다.

=> 그리 좋은게 아니다... 그시간에 한여자는 더 좋은게 있을수도 있다.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산악자전거가 그렇게 만만한 운동이 아니다.

=> 그래도 마누라 잔소리보단 만만하다.

거기다 뻑 하면 부상이 기다리고 있다.

=> 행복끝이다.

갈비대가 부러지는 것은 기본적인 신고식이다. 하는 얘기로 신고식 했느냐고 묻는다.

=> 이런 신고식 문화 이젠 없어져야한다

다운힐에서 기분내다가는 피를 보게 되는 것이다.

=> 피봐도 조진다...이게 다운힐러들의 모습니다. 특공대나 가지...

자전거 좋은 것 타다 보면 막차는 절대로 못탄다.

=> 안장에 앉아보지도 않는다...이런 거만한...인간이 먼져되야한다.

자전거 업그레이드가 한이 없다.

=> 튜닝 이빠이 하는데...속도는 별반차이없다...

아무리 좋은 자전거를 사도 불만은 있게 되어 있는 것이다.

=> 바로 이혼사유다.

티타늄은 티타늄대로 단점이 있고 알루미늄은 알루미늄대로 단점이 있게 마련이다.

=> 둘다 딱딱하다...도토리 키제기다

자전거는 중용을 지켜야 한다. 완벽은 없다.

=> 어 문자나왔다 "중용"!!  뜻을모르니 패스

다운힐이 좋으면 업힐이 나쁘다.

=> 업힐이 되야 다운힐이 된다...

풀샥은 내리막은 좋지만 언덕은 쥐약이다.

=> 아니다..용용아빠님을 봐라!! ...위얘긴 나들으라고 한는거네...

가벼운 자전거만 찾다 보면 언덕은 좋지만 내리막에서 차가 막 날러다녀 쳐박힌다.

=> 모든이여 실력을 왜 애끛은 자전거에 탓하는가!

안장코를 숙여서 타면 엉덩이도 안아프고 힐업에서도 좋지만 다운힐에서는 불리하다.

=> 또..또 실력을 안장에 탓한다.

스템을 길게 타면 언덕에서는 좋지만 내리막에서는 무게중심이 쏠린다.

=> 캬~~ 세상만사가 자전거 탓이란다.

크랑크 길이를 길게 타면 언덕에서 좋은 것 같은데 도로주행시 회전력이 떨어진다.

=> 회전력? 그런거 모르겠다.

이렇듯 산악자전거는 한쪽으로 지우쳐서는 안된다.

=> 그래서 대새가 올마운트인가 보다...ㅋㅋㅋ

항상 중용을 지켜야한다.

=> 난 올마운터

하나가 좋으면 하나가 나쁘다.

=> 풀XTR은?

산악자전거는 인생이다.철학이다.

=> 숨이 턱턱막히는데...인생? 철학?

언덕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다. 힘들게 언덕을 오르면 시원한 내리막이 기다리고 있다.

=> 등산객도 우릴 기다리고 있다는점...변수다.

고개 넘으면 또 고개가 나온다. 한고비 넘기면 또 고비가 기다리고 있다.

=> 그런곳은 오르지도 않는다.

어떤놈들은 집에 앉아서 자전거만 봐도 좋다.

=> 열심히 돈모으고 노력하여 생긴 잔차!! 잠도 안오겠다.

쳐다만 봐도 신나게 달리고 있다.

=> 정신병 초기증상

가리산의 소나무숲을 지나고 있다.

=> 정신병 중등도 증상

아침가리골에 계곡내를 건너고 있다.

=> 군면제다

한번 병들면 좀이 쑤셔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 공부를 이렇게 할걸 후회하고 있다

장거리를 갔다오면 올수록 또갈려고 한다. 중독증세이다. 환자다. 자전거 환자증세이다.

=> 영마살이다.

너무 힘들게 갔다오면 안간다고 한놈도 또간다. 더미쳐 날뛴다. 앉으면 자전거 얘기만 한다.

=> 내년 280 누가 가나 지켜보리

어떻게 하면 자전거 업그레이드 하나 생각만 하는놈 이놈도 중독 증세이다

=> 속도 업그래이드가 문제다...램만 이빠이 꽃으면 뭐하남 CPU가 허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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