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에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을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있구나 바람을 벗삼아 가며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홀로 외로이 걸으며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친구하나 찾아와 주지 않는 이곳에 별을 보며 울먹이네 이거리 저거리 헤메이다 잠자리는 어느 곳일까 지팡이 짚고 홀로 걸어도 어디엔들 있으리리까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내 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신세 홀로 가슴 태우다 흙 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 대전 과기유치원의 김군이 신청하신 곡입니다. 처음 들어봤는데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