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작품]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김광석이

밍슈2005.09.30 01:41조회 수 319추천 수 11댓글 1

    • 글자 크기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

지나간 시간은 추억속에 묻히면 그만인 것을
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 또 잊지 못해 새울까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저마다 아름답지만
내 맘속에 빛나는 별 하나 오직 너만 있을 뿐이야
창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
어제 보다 커진 내 방안에
하얗게 밝아온 유리창에 썼다 지운다 널 사랑해

==============================

십자수님의 신청곡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34 제비가 물을 마신다2 Biking 2005.04.12 324
6433 꿩의 바람1 Biking 2005.04.12 314
6432 진달래를 꺽지마오.. Biking 2005.04.12 370
6431 오널밤 9시반 롯데마트에서 맥주 쏩니당...ㅎㅎㅎ5 gsstyle 2005.04.12 396
6430 진달래 꺽어물기 프로젝트131 nitebike 2005.04.12 994
6429 샘플.....귀경...8 진빠리 2005.04.12 349
6428 공짜 dvd를 받으시려면2 gsstyle 2005.04.12 357
6427 서초엠튀비...6 진빠리 2005.04.12 316
6426 gsstyle 님!4 잔차 2005.04.12 323
6425 진달래 꺽어물기는....6 진빠리 2005.04.12 325
6424 잔차님~~!!3 gsstyle 2005.04.12 330
6423 땅은 살아있다.... 진빠리 2005.04.12 317
6422 땅은 살아있다....2 진빠리 2005.04.12 324
6421 땅은 살아있다....2 진빠리 2005.04.12 318
6420 땅은 살아있다....4 진빠리 2005.04.12 323
6419 육군본부3 스무프 2005.04.11 319
6418 리키가 이건 먹나?7 진빠리 2005.04.11 336
6417 진빠리 대장님의 과거4 가딘 2005.04.11 325
6416 경마장~양재천입구 자전거 도로 완성...^^3 구레~ 2005.04.11 325
6415 우리 삼돌이 내다팔아버릴까.. 싶은데요9 밍슈 2005.04.11 408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