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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류 적응하다 꼬꾸러진....

우현2005.10.08 20:54조회 수 444추천 수 12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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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놈은 과연 어떤 성질을 갖었을까...

감히 온바님의 흉내를 내보았다.

역쉬 고수는 달리 고수가 아니다.

흉내를 내는순간 마지막 페달질이 아니되어 살며시 넘어가는

순간 옆의 나무를 잡으려고 손을 뻩치니 나무가 거부를 한다.

에휴...

그래도 아직은 모르겠다.

이놈이 고약한 놈인지 순한 양인지.

중간 중간 어반갖고는 못하던 돌텡이와 나무뿌리의 높이가 제법되는

곳을 올라간다 흐뭇.

여기서 잠시 갈등을 한다 이 기분으로 오늘 라이딩을 하면

불안감이 머리를 스친다.

누군는 업 됬다가 ?되었다는 전설을 알기에...

차분히 라이딩을 하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이미 잔차와 나는

한몸이 되어 65cm 정도 되는 바위텡이를 그냥 밀어 붙혔다.

사실 내려 와서 처다 보니 오늘 이러다 사고치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리하여 조심 조심...

드디더 매봉정상. 역쉬 어반 갖고는 성공을 하던 코스에서 이탈 적응이

필요함을 느낀다.

여기서 180도 회전을 하며 종아리에 약간의 타박상을 입는다.

ㅋㅎ 이정도야 껌이지...

매봉코스의 백미는 좁은 싱글길의 다운이다...

정말이지 하드테일에선 못느끼는 속도감을 맘껏 누렸습니다.

조심해서 열심히 타겠읍니다.

남부군 딴힐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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