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야근모드

by 밍슈 posted Nov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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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의 끝을 보다보다 못해

별거 아닌 일 미루다 미루다 못해

결국, 야근합니다. ㅠ.,ㅜ (앗! 챙피해)

12시까지 끝내고 가려했건만,

이젠 차도 끊겨버리고,

전기장판 콘센트도 집으로 가져가버린 터라,

냉기가 흐르는 차디찬 비니리 장판 위에 몸을 뉘어야할 것 같습니다.

아직 일이 끝난것도 아니지만...

오호호호....(이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냐?)

근데, 생각보다 진도가 안나가네요.

다행히 아침에 거래처와의 약속은 취소가 되어서

그지같은 꼴로 아침부터 밖에 나다닐 일은 없어졌지만,

저녁을 떡뽀끼로 때운터라 속을 맨도칼로 후벼파는듯한 통증이... (악!!!!!!)

우야동동~

낼 일본가시는 큰엉아, 작은엉아, 더 작은 엉아 분들...

모쪼록,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오시기만을 바랍니다.

괜히 힘들게 뭐 안사오셔도 되요.

유명한 일본의 케익이라든가, 뭐,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라든가,

양과자라든가, 기모노입은 인형이라든가... 고이즈미 머리카락이라든가...

괜찮습니다. 정말 괜찮다구요.... ^^; (너무 강조해서 티났나?)

토욜 수리산팀은 타지로 떠난 성님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잔차질 하겠습니다.

(앗싸~ 벌써부터 콧꾸뇽이 벌름벌름.. ^,.^)

모두들 좋은밤 되시어요. 전 안좋은밤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