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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산에 가긴 갔는데...

데프콘2006.01.28 15:48조회 수 500추천 수 1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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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뒷산 (약 260고지정도) 을 예전에 산책코스로 몇번 다녀갔는데
그곳을 잔차로 오르려고 갔습니다
폐가 터져 나갈것 같아 더이상 못오를것 같더군요 (정말 하늘이 노랬습니다)
정상은 아직 멀었는데......
뒤돌아보니깐 이제까지 온거리가 초입부터 약 50미터 정도 올라왔더군요...쩝
좀 쉬었다가 다시오르려고 심호흡을하고 있는데
눈이 가물가물거리더니 너무 힘들어서인지 앞도 잘 안보이더군요...
더 올라가다간 등산객들에게 민폐끼칠것 같아 그냥 전진을 위한 후퇴를 했습니다
(사실을 너무 힘들어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여기서 질문 .....
폐가 안좋은 사람도 잔차타면 좋아지나요???
예전엔 몰랐는데 지금은 폐에 무리가 가면 기침이 마구 나오거든요....
올봄엔 동호회원님들하고 같이 타려고 했는데...
아직은 안될듯하네요....
즐거운 설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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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우선은 의학적인 부분은 병원에 가셔서 의사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는 게 우선이구요.
    일반적인 경우 처음에 잔차타고 산에 가시면 누구나 다 힘듭니다.
    기어변속에 대한 방법과 페달질에 미숙해서 지요.
    자꾸 가시다 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정상에 서 계신 자신을 발견하시게 되실 겁니다.
    오늘은저 나무까지 내일은 더 위의 저 나무까지 ,,,,
    이런식으로 조금씩 무리하지 마시고 목표를 잡아 가시다 보면 폐활량도 늘어나고
    만족감,자신감도 생기시리라 확신합니다.
    아! 그리고 주위 다른 분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자신의 목표만 생각하시고 꾸준히 타세요.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우선...바야으로...2005년 5월16일...수리산 첫입문하던날...수리산 오거리까지...20번 넘게 쉬었습니다...하지만 현재...오거리까지 땀도 안납니다...꾸준히 조금씩 무리하지 마시고 타시면 금방 눈에띠게 늘어가는게 보이십니다. 그리고 혼자 타시면 금방 지칠수 있으시며 민폐라 생각마시고 같이 라이딩을 하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의학적으론 겨울에 폐활량운동을 자제하라고 의사들이 말씀을 하시더군요...이유는 온도가 낮기때문에 인간의 혈관이 좁아져 급격한 심박수 운동을 하게되면 혈압이 상승하여 어지러움증과 심혈관계 이상 노령인경우 심장마비등을 초래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주 찬공기를 빨리 드리키게되면 폐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기도 한다고 하네요 그냥 기본적인 의학정보였습니다. 워밍업 준비운동후 실내 트레이닝장에서도 그런증상이 계속되시면 의사선생님과 상의해보셔햐 합니다.
  • 오 ~~ 그날 내가 기억하지...ㅎㅎㅎ
    목에 수건 감고 생활차 타고 나타났던날...ㅋㅋ

    이젠 고수의 반열에...아 감동 흐뭇 보람 ^^
  • 자전거로 가장 뚜렷한 효과를 보는게 폐활량이란 생각입니다.
    제가 아는 분은 수리산 약수터 입구에서(그전까지는 물론 평지였죠)
    숨가뻐서 overeat까지 했습니다만 , 지금은 술산 오거리까지
    무난히 올라갑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만큼 호흡과 밀접한 운동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유로는 다른 운동은 힘이 들면 운동강도를 줄일수가 있지만,
    자전거는 언덕업힐도중 힘이 든다고 속도를 줄이면 넘어지므로,
    폐가 터질 것 같아도 페달을 돌려야하고,
    그러다보면 심폐기능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산악 자전거로 산에 갔다는 것은 건강보험에 새로이 가입한것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보험료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 간붜쓰파에 들어오시면 정신건강까지 매우 좋아진다는 사실~~^^
    딴힐 조지면요 아드레날린이 마구마구 !! 엔돌핀이 불끈불끈 !!
    게다가 내리가즘에 맛 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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