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강타한 대규모 황사가 서해상을 넘어오면서 약화되고 주로 북한 지방을 통과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서해 상공에 남서풍이 불고 있어 황사가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일, 주로 북한지방으로만 황사가 나타나겠고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않겠다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황사 발원지 부근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의 세력도 크게 약화되고 있어 내일 북한 지방의 황사도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다음 달 까지 2~3차례 정도 황사가 더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어 황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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