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기가 그 죄값으로 토욜, 일욜 이틀 내내 자쟁거를 탓습니다.

토욜, 10시반쯤 자쟁거 챙기고.. 자는 큰 딸래미 훌두드려 깨워서..물통채워 출발했습니다
학의천-안양천-한강합류지점(물한잔먹고)-여의도-동작대교-잠실-양재천-교육문화회관에서.. 잔차님의 차량지원으로 집에 돌아오니..약 70km됩디다.

일욜, 속초 못간 죄를 씻고자.. 10시쯤 혼자 집을 나서..
농수산물- 인덕원사거리(여기서 줄바람님 만나서 합류)-과천-양재천-교육문화 회관에서 줄바람님 이별 -잠실 합류지점- 잠실대교 자전거 도로로 강북으로 건너- 성수대교북단-중량천-중량교-중계동-상계동-의정부-의정부 교도소 앞 (친구 개업식) 고기 이빠이 먹구.. 한잠자고..
누군가 상계동 까지 태워다 줘서..-다시 중량천-성수대교 남단-강북자전거도로-이수교 남단-이수교 건너서-동작대교 남단 맥주 한 캔 먹구..- 이수역- 방배- 사당역에 잔차님이 마중나와서..이궁 고마워라.. 보니..130키로 입디다..

토욜일욜 합해서..200키로..걍 속초 갈걸.. 날두 좋았는데..

여하간.. 즐거운 홀로 라이딩이었습니다.

근데 잔차 탈때는 안아프던..허리가..허리가.. 왜이리 아프지..?

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