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번째인 남부랠리는 네게는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수리산에서 시작해서 수리산으로 끝나는 원점회귀 코스다.
자전거 시작할 때부터 원점회귀코스로 배워서 그런지 “코스=원점회귀”라는 등식이 있었다.또 하나는 첫 번째 원점회귀 코스를 무건넘으로 완주하는 것이었다.
전날부터 왜그리 맘이 설래는지…잠이 오지 않았다.
2003년도 처음 입문후 강촌대회에 나갔었을 때의 그 설레임만큼이나 컸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챙기니…아내 왈”조심하라고…잘 다녀 오라고…”
오랜만에 들어 보는 배려의 맘이다.
장기간 교육(or 세뇌=자전거는 타야 하는 것) 끝에 얻은 결과 아니겠는가?...ㅎㅎㅎ…
후다닥 챙겨서 수리산으로 출발!
20분만에 왔다…(너무 밟았나???)
벌써들 오셔서…”남자들의 수다”에 빠진 얼굴들 보니 반갑다.
지지대 고개 근처 씽글에 접어드니 드디어 비님이 내리신다…
(이때까지만해도 갈만하구먼…하고 생각했다.)
수리산 코스!
고짓말 왕창 보태서……
눈감고도 갈 수 있는 코스다! 작년에 아마도 100번 이상 갔던 코스니까…
광교산 코스!
지난해와 달리 휴식년이 풀린 코스로 진입한다.
그러나……끌바의 진수였다…
백운산 코스!
뭐 원래 끌바였으니……무덤덤했지만 계단을 만나니……욕 나온다…
잔차타는 사람은 머리가 나쁜 모양이다.
작년에도 고생을 했으면서도 올해 또왔으니.
아마도 머리 속에 특수 변환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이다.
“힘든 추억좋은 추억”으로 바꾸는 프로그램!
바리산 코스!
기억하고 싶지 않다…가뜩이나 가파른데…비님 때문에 미끄러우니…정말 힘들다.
잔차를 내던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겨우 내려왔다.
마지막 백운호수로의 딴힐을 하고 나니 반가운 얼굴들!
오~~~잉! 분명 우리가 선두였는데……
(누구야 코스 짤라먹은 사람?)
날씨 때문에 접자는 대장님의 명령에……다행스런 맘을 뒤로 감춘 채……
”웬만하면 가죠”했다……나이 40이 넘었는데도 쓸데없이 객기만 남아있다.
그러나 아마도 계속 Go했으면 병목안 입구 아니면…망해암 입구에서 퍼지지 않았을까!
첫 코스(수리산지지대고개) 개척을 해 주신 잔차님, 나박님,용가리님께 감사를 전한다.마지막 지지대 코스 씽글 길은 예술 그 자체였다.
또,
마지막 구간(병목안수리산 5거리)을 정리해 주신 대장님께도 감사 드린다.
몸상태를 핑계로 징집을 거부하며 지원조해 준 gsstyle님께도 감사한다.
(아이쿠! 이런~~~새대가릴쎄...)
천국님과 좋은아빠님!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지원해주신거...감사드립니다....
내년엔 더욱 찐한 원점 회귀 남부랠리를 기대하며……
좀 더 무모함의 순도를 올리기를 바라며……
남부군 홧팅!
수리산에서 시작해서 수리산으로 끝나는 원점회귀 코스다.
자전거 시작할 때부터 원점회귀코스로 배워서 그런지 “코스=원점회귀”라는 등식이 있었다.또 하나는 첫 번째 원점회귀 코스를 무건넘으로 완주하는 것이었다.
전날부터 왜그리 맘이 설래는지…잠이 오지 않았다.
2003년도 처음 입문후 강촌대회에 나갔었을 때의 그 설레임만큼이나 컸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주섬주섬 챙기니…아내 왈”조심하라고…잘 다녀 오라고…”
오랜만에 들어 보는 배려의 맘이다.
장기간 교육(or 세뇌=자전거는 타야 하는 것) 끝에 얻은 결과 아니겠는가?...ㅎㅎㅎ…
후다닥 챙겨서 수리산으로 출발!
20분만에 왔다…(너무 밟았나???)
벌써들 오셔서…”남자들의 수다”에 빠진 얼굴들 보니 반갑다.
지지대 고개 근처 씽글에 접어드니 드디어 비님이 내리신다…
(이때까지만해도 갈만하구먼…하고 생각했다.)
수리산 코스!
고짓말 왕창 보태서……
눈감고도 갈 수 있는 코스다! 작년에 아마도 100번 이상 갔던 코스니까…
광교산 코스!
지난해와 달리 휴식년이 풀린 코스로 진입한다.
그러나……끌바의 진수였다…
백운산 코스!
뭐 원래 끌바였으니……무덤덤했지만 계단을 만나니……욕 나온다…
잔차타는 사람은 머리가 나쁜 모양이다.
작년에도 고생을 했으면서도 올해 또왔으니.
아마도 머리 속에 특수 변환 프로그램이 있는 모양이다.
“힘든 추억좋은 추억”으로 바꾸는 프로그램!
바리산 코스!
기억하고 싶지 않다…가뜩이나 가파른데…비님 때문에 미끄러우니…정말 힘들다.
잔차를 내던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겨우 내려왔다.
마지막 백운호수로의 딴힐을 하고 나니 반가운 얼굴들!
오~~~잉! 분명 우리가 선두였는데……
(누구야 코스 짤라먹은 사람?)
날씨 때문에 접자는 대장님의 명령에……다행스런 맘을 뒤로 감춘 채……
”웬만하면 가죠”했다……나이 40이 넘었는데도 쓸데없이 객기만 남아있다.
그러나 아마도 계속 Go했으면 병목안 입구 아니면…망해암 입구에서 퍼지지 않았을까!
첫 코스(수리산지지대고개) 개척을 해 주신 잔차님, 나박님,용가리님께 감사를 전한다.마지막 지지대 코스 씽글 길은 예술 그 자체였다.
또,
마지막 구간(병목안수리산 5거리)을 정리해 주신 대장님께도 감사 드린다.
몸상태를 핑계로 징집을 거부하며 지원조해 준 gsstyle님께도 감사한다.
(아이쿠! 이런~~~새대가릴쎄...)
천국님과 좋은아빠님! 마지막 마무리를 위해 지원해주신거...감사드립니다....
내년엔 더욱 찐한 원점 회귀 남부랠리를 기대하며……
좀 더 무모함의 순도를 올리기를 바라며……
남부군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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