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레리님 전국투어 실시간 업데이트

by gsstyle posted Jul 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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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화가 왔습니다.

여행 떠난지 몇시간이 지났다고 벌써 전화지?

어디 고장나지 않았을가 하는 염려가 급습 하더군요

"여보세여~~ 빠떼리님~~"

"치이~익...gs님...치이익....저에여....치이~익..."

무슨 히말라야 원정 간사람도 아닌데 전화소리가 무전기 소리처럼 들리더군요

"네 어데세여?"

"치이~익...%$^#& 인데여...치이익.."

"뭔일 있어여?"

"치이~익 ..비가 무지 많이 와여"

"여긴 비그쳤어여 "

"치이~익..물에 빠진 생쥐 에여...치이~익 휴계실 막들어왔어여"

"다들 괜찮아여?"

"치~~치~~  스포크한개가 맛이 갔어여...."

"아 이런..."

"걱정 마세여.. 치~이~~ 잘 고치고 피해서 갈께여~~"

"네.. 자주 전화 하세여"

"gs님이 주신 파워젤 먹었더니 막 힘이 나네여..ㅎㅎ"


ㅎㅎ

굳은 날씨 무릅쓰고 떠나신 빠떼리님 엄청 걱정했는데

농담 섞인 묵소릴 들으니 걱정이 다 사라지네여^^

첫날부터 쌩고생이시간 하지만...

여행은 고생하러 가는건데 하필 장마철에 출할을 하셔가지고...끄응


로드용 타이어 끼고 가라고 그렇게 갈궈도

2.25짜리 산악용 끼고간 고집으로 꼭 성고 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은 고생하러 가는건데 하필 장마철에 출할을 하셔가지고...끄응

암튼 화이팅 입니다.!!

남분군 여러분 빠떼리 님에게 맘으로 응원 합시다.홧팅..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