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정대로라면.. 목포에서 이글을 써야 하지만.....
문제가 생겨서 전남 영광에서 글을 쓰네요.
자전거 트레일러를 끌고 다니다 보니... 뒤쪽 휠에 무리가 많이 가나 봅니다.
여행 첫날에 스포크 2개 해먹고... 2째날은 스프라켓쪽에 스포크가
작살나서...결국 고창까지 내려갔다가... 전북에 하나밖에 없다는 정읍시의
MTB샵까지 찾아가서 스포크 바꾸고 정비도 하였건만.....
제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그런건지...
오늘 정읍에서 영광까지 60km 정도 오다가 드디어 또 3번째 스포크가
끊어졌습니다.. 어이없게 스프라켓쪽이여서 그냥 계속 진행하다가
하나가 더끊어져서..림이 완전이 휘어서 진행을 할수 없었구요.
그래서 바로 지원군인...지에스님에게 연락하여 휠셋을 통째로
지원요청 하게 되었습니다. 지에스님의 수배끝에 하키님의 도움으로
휠셋을 영광시외버스 터미널에 저녁 6시 40분에 받을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도와주신 남부군 여러분 너무 감사드리구요.
정말 남자로 태어나서 감사하네요... 정말 멋진 감동이였습니다.
남부군 사랑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남부군 충성!!
두번쨰 사진은 지에스님과 하키님의 감동의 선물입니다.
모두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