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오후 번개는 하자의 연속이였습니다.

보노보노님은 한우물의 프리라이딩 관계로 AC에 더블을 새로이 장착한 머신을

끌고 오셨슴다..풀페이스도 함께....순간 삐집니다..

난 하드테일...히히..

보노님은 그래도 역시 파워가 대단합니다.젊음이 최곱니다..^^

저 용가리는 다운힐에서 앞바쿠가 펑크나면서 싱글길에서

깔았습니다. 전치 2주...요즘 왜이리 많이도 다치는지...

고사를 지내던가 해야지...ㅋㅋ

펑크 수습은 모처럼 라이딩에 참석하신 ok911님께서 엄청난 속도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시고 상처에 바르는 뻘건약 같은것을 주시고..

911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하여 남은 코스를 즐겁게 내리가는데 라이더님이 내려 오질 않아서

기다리는중에 또 911님이 업힐로 수습하러 가십니다...

왈....크랭크의 속부분에 부싱이 하자 발생하여 고치는 중이랍니다.

내려가서 기다릴테니 어여 오셔...라이더님...

도착후 한참만에 나타난 라이더님..

!&^!&)!&)!*^#&#^!@!^@)!@^!% 뭐라 하시고 ......켁...

볼트의 머리가 하자가 또 발생하여 혼자서 도저히 못하는 상황 이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이 수습하는 과정에서

보노보노님이 지참하신 가정용 육각렌치의 힘을 빌어 결국 머리에

육각을 삽입하여 하자를 수리 하셨습니다...

일단 기계적인 하자는 주로 라이더님이 많이 발생하는 편이고

수리 보수는 911님이 맞으시고 ......ㅋㅋ

저는 한우물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 집으로 갔고(치료차..)

남은 코스를 대장님의 인도하에 잘 마무리하셨을 겁니다..

1차는 911님.빠리님.보노보노님.용가리.헝그리 라이더님...이리 놀다 헤어 졌지요.

수고하셨습니다...^^

2차는

뮤즈님.쟈스님 알라님 진빠리님 보노님 용가리 이상6명이 한우물 라이딩에 참가하여

잼나게 마무리하고 집에 갔으면 좋겠지만 ....&!^)%((!@%)$!&@#^%%^!@#!@)#!

여기서도 하자의 연속입니다................

원래 삼막사 업힐후에 길게 탈려고 했던것이 어느 라이더의 합류가 늦어짐에 시간이

촉박한데다가 대장님이 그와중에 보노님과

배고프다고 짜장면 먹으러 갔어요...흐미~~~~~~~~~맛있게 둘만 먹고...

여차저차 싱글다운힐 코스를 직빵으로 올라 가기로 하여 출발합니다.

빠리 대장님은 오늘 무리를 하셨는지 힘들어 하십니다.

조금 올라가니 안오십니다.ㅋㅋ

먼저 가라고 합니다. 거기서 기다리겠답니다.

쟈스님의 핸폰에 뭐시기

$#&$%%^*&^!)%#)!#!#_!# 이란 하자스런 문자를 날리고

대장님은 장렬히 일행에서 탈출하여 밴취에서 누워 있겠답니다...헐~~~

암튼 힘들어하시는 대장님을 보면 더 힘이 납니다...ㅋㅋ

우리는 열라 끌고 타고 메고 올라갑니다.

알라님이 프리의 세계로 오신것을 아는분은 아실겁니다...^^

세컨이 탄생했지요...축하합니다...

남부군의 세번째 스위치가 탄생하여 오늘 길들이러 오셨습니다..

프리의 세계는 끌바를 잘 해야 하는디 ?  알라님의 인상이 울그락불그락 입니다.

더운데다가 모기까지 시비를 거는 상황이라 암튼 힘들어 하십니다.

얼마남지 않았다는 소리를 듣고 힘을내는 알라님...

드뎌 정상에서 숨쉬고 가드및 헬멧을 착용하여 내리가는데....

좋습니다...ㅋㅋ

천천히 올라오신 빠리님과 합류하여 함께  내리 쏩니다...

어느 부분에 도착하여 인원 점검하는디.....

근디 또 하자의 메시지가 들립니다.

남부군의 영원한 행님이신 뮤즈님이 깔았답니다...저는 첨보는 상황인데.....

사건은....

제머나이의 하자로 진실이를 델구 왔는데

아 이넘이 너무나 가벼워서 안아주실려고

평지에서...

점프가 된다고 날더니 테이블 퍽을  하신 것입니다.

탑이 아니고 퍽입니다.....  퍽 하고 깔았답니다...ㅋㅋ

가드때문에 그리 큰 상처는 아닌것 같은데 어깨부분에 져지가 찣어진 것으로 보아

아마도 일요일은 힘드셨을겁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뭐니뭐니해도 얼음이 최곱니다....

내리가즘의 향연이 끝나고 미소를 띄고 있는 알라님의 얼굴을 보니

다행입니다. 좋다고 합니다.......스위치를 타면 다 그렇답니다...ㅋㅋ

역시 뽕을 맞은 겁니다.....

자주 드리밀어에 참가하시길 바랍니다...호호..

라이딩 마무리를 하고나니 민생고를 해결하러 평촌에 갑니다.

여기서 보노보노님은 집으로 잔차타고 가시고 나머지분들은 차로 이동...

저녁을 거하게 먹고 술도 먹고...

뒷풀이에 당골이신 잔차님과 바이킹님 가딘님이 합석하여

3시까지 징하게 마시고 마무리 했답니다...

기억나는 웃긴 야그중에

불량나박님이 토요 홀로라이딩을 했다는데..

역시 하자를 내고 돌아오셨답니다.......내용은 직접 물어 보세요..

디게 웃겨요,,,,,................ㅋㅋ

아침에 눈떠보니 .....컥...

가방을 메고 어제의 라이딩복장으로 눈을 뜬 것입니다..

현관문을 열고 바로 깔았답니다.

마누라는 나몰라 합니다.......죄인은 말이 없는 법..조용히 화장실로 갑니다.....

이번주도 건강한 웃음이 있는 한주가 되길 바랍니다..

나몰라패밀리를 좋아하는 용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