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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소식

rokaf1562006.08.19 22:22조회 수 375추천 수 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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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 계시는 남부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령도민 로카픕니다.

백령도 탐방자들 현황이 궁금하실까봐 올립니다.

금일 약간 높은 파도였지만 꿋꿋하게 멀미하나 안하시고

4시간 30분의 항해를 끝내고 백령도에 입도

약 30가량의 로드 라이딩을 하며 칼국수집에서 점심식사.

녹두 빈대떡과 자연산 석화(굴)가 잔뜩 들어간 메밀칼국수~

해병대 여행자 숙소에 여장을 풀고.. (오늘 낮에 부두에 나갔다가

관리관을 만나서 협박끝에 숙소 2개호실을 뺏어냄..)

갤로퍼와 코란도를 타고 내일 라이딩 코스를 사전 탐방하였습니다.

심청각에도 올라 전시된 평사포와 탱크 안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약 세시간에 걸친 탐방 후

제일 유명한 두무진 도보 관광을 하였습니다.  깎은 듯 가파른 절벽과

기암괴석을 보며 탄성이 그칠 줄 몰랐으며

관광 후 북한을 바라보며 우럭, 놀래미 회에 해삼, 성게, 가리비, 소라의

향연을 즐기고.. 마지막엔 끝내주게 삼삼하며 진한 국물이 일품인

우럭매운탕으로 식사를 마쳤습니다.  매운탕 냄비에서 나온 우럭 머리가..

지에스님 머리보다 조금 작더군요.. ㅡㅡa

초롱초롱한 별빛을 보며 숙소로 복귀... 지금쯤.. 뭐하실지는.. ㅡㅡ;;

내일 아침 08시 30분부터 라이딩 시작 계획입니다.

대부분이 임도라 재미있을겁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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