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박한테 충전기 받으러 불곡산 들려 분당으로
여차이차해 충전기 받고
죽전으로 올라가는데
전부 아파트 단지로 변해버려 예전에 다니던
들머리를 간신히 찾고
마지막으로 왔을때는 허허 벌판 였는데
그럼 벌써 2년이란 세월이
임도 찾아 질퍽되면서 올라
드디어 타잔능선인지 낙타등인지
한참을 내리질러 약수터 지나
날머리 다가 오는데
몇몇 등산객이 올라 오신다
그런데 얼굴 표정들이 완전히 똥씹은 얼굴
속으로 천천히 내려 가는중인데 이상타
날머리 내려와 보니
어~멈 산악 자전거 출입금지 안내판
똥씹은 얼굴들의 속마음이 궁금해 지는 이유는 뭘까 ㅎㅎ
그래 니그들 잘났다 다시는 않온다
여기 않온지 2년동안 대체 무슨일들이 일어 났던거야
불곡산은 포기하고 열라 로드를 밟는다
나 요즘 왜 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