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역에서 2시 출발하여

(석수역 - 한우물능선 업힐 - 장군봉 - 쌍생약수 - 돌길 다운힐 -
천주교성지(약수터) - 호압사 - 금천체육공원까지)

장군봉에서 막걸리 한잔하고...
너른 바위에 누워 휴식겸 일광욕하고 ...

오늘은 쌍생 칼바위능선이 아닌 반대쪽의 쌍생 돌길 다운힐을
했습니다...

이쪽  돌길은  50CM 정도의 완벽한 싱글길이며  일요일에도 등산객들이
거의 없는 돌길로 처음에는 길이 보이지 않더만 ...

5번 정도 라이딩을 하니 길이 보이기 시작해서
오늘은 거의 95% 정도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물론 중간에 한번 앞으로 전복되었으나 다친곳은 없음)

이 코스는 석수역에서 시작하면 도로를 1M도 타지 않고
장군봉으로 하여 금천체육공원까지 산길로만 갈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입니다...  

오늘도 주사 한방 맞고 왔드만 머리가 게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