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자전거 타는거는 절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세상사가 사람이 모이면 1잔 또 1잔 하며 인간적인 정을 쌓다보니
안전한 음주라이딩(가능한 야그인지)도 갈켜야 합니다.
남부군에 음주라이딩 교육 시킬분들 겁나게 많아요
특히 음주라이딩시 꼭!! 헬멧은 써야지 골로 안갑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맥주 500에 퍽, 떼굴떼굴,  헬멧깨지고,SOS 치는 양반)

교육안
줄바람님(무사히 집에까지 자전거 끌고가는 요령)
잔차님(비틀거리며 자전거에서 무게중심 잡는 요령)
나박님(좋은 방법--술취하면 나몰라라하고 자전거 버림 잔류파가 알아서 챙기겠지)
가딘(음주 자빠링후 콘크리트에 무사히 착지 요령)-- 약간은 스크레치는 감수해야 됨

술리 한잔씩 들어가면 상당히 시끄럽지만 타동호회에 비해 남부군의 술매너는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타 동호회에서 비웃겠네 ㅋㅋㅋ)
시끄러운 분들, 일잔 하시면 후배 때리거나 갈구는분, 조용히 민폐 안끼치고 주무시는분, 삐져서 집에가시는분, 술먹지 말라며 계속 갈구면서 술자리지키는분, 술도 못먹으며 술만 먹으면 사우나에서 주무시는분

이런분들이 남부군에는 없네요
다행이다. 이런분들이 없어서
기냥 심심해서 끌적여 봤습니다.
~~~ 이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