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2007 과천토요예술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과천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7~9시 락, 클래식, 합창, 국악, 그리고 국악과 양약을 아우르는 퓨전 등 음악공연부터 마임, 타악, 음악극, 거리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막된 이 무대는 오는 6월30일 까지 속개될 예정이다.

5일 어린이 날에는 어린이국악뮤지컬 ‘놀보, 도깨비만나다’가 펼쳐지며 푸른메아리합창단이 출연해 어린이요들송을 들려줄 예정이다. ‘풍선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만들기’ ‘종이접기’ 등 부모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12일에는 퓨전 국악그룹 ‘소리아’가 출연해 해금과 소금, 가야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가지고 신명난 잔치판을 벌이며, 26일에는 서정적인 목소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통기타 가수 ‘이정열’과 다양한 소품을 가지고 웃음을 선사할 이태리 코믹마임 ‘마르코 카롤레이’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어 6월2일에는 락과 펑크 음악으로 객석을 뜨겁게 달굴 ‘더 문샤이너스’ 공연, 9일에는 아프리카 전통춤 기능보유자 원주민들이 선사하는 아프리카 토속 춤의 향연 ‘아닌카’ 공연, 16일에는 동양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음악극 형태의 이미지 극 ‘바람곶’과 비보이그룹 ‘엑스라지’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이끄는 ‘이한철밴드’(6월23일)와 ‘별이 진다네’ ‘산다는건 그런게 아니겠니’ 로 유명한 ‘여행스케치’(6월30일)의 공연이 대기중이다.
과천토요예술무대가 아래와 같이 개최되오니 많은 참여바랍니다.



0 일 시 : 2007. 4. 28 - 6. 30 매주 토요일 19:00 - 21:00

0 장 소 : 시민회관 야외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