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음으로 자전거 안장에 앉아있던 시간, 끌고가는시간 보다 자전거 들고다닌 시간이 많은 라이딩(?)은 처음 이었습니다. 발 뒷꿈치가 다 까졌네..
과천 랠리 한번 개척하려다...안장 총10분, 끌고다닌시간 60분, 들고다닌시간 100분 에고....

거 그정도는 되어야 남부군 입니다.
묻지마 잘못 하면 최악의 경우 15%라이딩 85%끌바만 있다더군요.ㅋㅎㅎㅎ

저도 처음 남부군하고 청계산 라이딩을 할 때 자전거를 타는 시간보다 안 타는 시간이 더 많을 수도 있다는걸 첫번째로 배웠습니다^^

예전에 길을 못찾아 계곡속으로 떨어졌죠,
내려가기는 그렇고 올라 가야할 상황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라 발은 미끄러지고 잡을것은 없고
자전거 페달을 흙속에 찍어 넣고 자전거를 버팀목으로 삼아 겨우 탈출 했죠.
미끌어지면 최하 5m 계곡으로 떨어집니다.
바닥에 물이 없고 돌들만 무성하죠.ㅋㅎㅎㅎㅎ

트레킹 코스로 딱이구먼....

두번째 사진 gs 어디로 내려갈까 길 보는중..

ㅋㅋ 바위가 맘에 드는데요..ㅎㅎ

보아허니!....과나기 과천쪽인듯.....
남태령 수방사 가기전 그곳인가 부다!....과연 예상대로다!...ㅎㅎ
잘 놀고...잘타고...잘 끌어야 진정한 남부군이다!!!!!

들고 다니기도 힘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