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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라이딩

Biking2007.06.17 01:02조회 수 496추천 수 1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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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니다.
오전 내내 갑오징를 다루어 갯바위에 말리고..
들물에 조카와 해수욕을 했지요
바닷물이 시원 했답니다...

오후엔 채석강에서 친구와 놀다가  보트에 자전거를 싣고 포구로 돌아왔는데...
위도 가는 배를 기다리는 캐나다에서 온 아가씨를 만났어요
위도 가는 여객선은 이미 끈겼는데...
위도에 갈 수 없냐고 묻더군요.

격포 포구에서  방파재를 따라 등대까지 붉게 물든 저녁 노을과 함께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며 걸었습니다.
짧은 영어가 변산에 와서 고생을 했지요..ㅋ

위도에 친구가 있다고 간다고 하더군요
막배를 놓처 갈 수가 없으니.. 낼 아침 배로 가야 한다고 말했어요..
간단히 맥주 한잔 하고 낼 아침에 만나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선약이 있다고 핑개로...걍!

친구와 술 한잔 더 하고 숙소로 돌아왔지요..
이곳은 햇볕은 따가운데..바람이 시원해서 그리 덮지 않아요.

모두 건강하세요..ㅎㅅ
오늘은 먹는 야그 하나도 안했지요..ㅋ

- 邊山에서 바이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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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친구와 술 한잔 더 하고..."
  • 계속 이러시면...미워할겁니다...바이킹님!
    (ㅎㅎㅎ)
    마음편히(이미 편하시겠지만요) 지내다..오셔여...사진 찍은 것 좀 보여 주시구여
  • 오늘은 먹는 야그 하나도 안했지요..ㅋ

    술은 먹는게 아니고 들이 붓는건가...
    팔자가 늘어지는구먼..
    빨랑와서 돈벌어야지
  • Biking글쓴이
    2007.6.17 21:36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째쓰거나..ㅎ
    먹는 야그를 했기는 했구만유~ ㅋ
    안주가 좋으니 술이 절로절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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