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by Biking posted Oct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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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요 몇일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단풍의 남하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고요

도시를 벗어나 가까운 들녁에 나가면 풍요로운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하여 산에서 자전거를 못타니 백운호수라도 한바퀴 돌아 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봐야 겠습니다.ㅎ

자전거를 타는 것과 부상은 동전의 양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조심 조심 한다고 해도 한순간의 실수가 큰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다치지 않고 운동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눈부신 가을 하늘 아래에서 쓰라린 상처를 참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