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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부산입니다.

HungryRider2007.12.03 18:51조회 수 779추천 수 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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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장 땜에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전에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부산 앞 바다 한번 못보고 그냥 올라갈 것 같습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꼼장어에 쇠주한잔 하고 가야 하는건데...^^

그럼 올라가서 뵙겠습니다.

참 종자제 15일로 확정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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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muj
    2007.12.3 19:44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 멀리 갔구먼~~
    아무리 바빠도 저녁엔 짬내서 쏘주 한잔은 해야지~

    20년전쯤인가.. 걸어서 전국일주 하다가 배가 을매나 고픈지..
    해운데 백사장에서 비둘기 잡아 먹을려고 무진장 고생을.....ㅎㅎㅎ

    내 대신이라두 좋은거 많이 드시게~
  • muj
    2007.12.3 19:50 댓글추천 0비추천 0
    종자제는 15일로 확정되었다네...공질 해야는데==333
  • muj
    2007.12.3 23:5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뒷 야기...

    신기했는지..나를 관찰하던 고딩 정도 되는...
    이넘이 아무리 봐도 집나온 넘인것 같아보이더라.....

    "너 왜 나만 보구 있냐??"
    ".............."
    "밥은 먹었냐??"
    "아뇨"
    "배 안고프냐??"
    "고파요.."
    "돈 있냐??''
    "네.."
    "라면 댓개만 사와바바라.."
    "네.."

    둘이서 백사장에서 라면으로 배터지게 먹었다는...
    추억이 방울방울 아름답고 슬픈이야기...ㅋ

    이틀 정도를 같이 다니다가 잘 타일러서 집에 보냈는데..
    그넘두 추억을 끄집으며...별 미친넘두 다 만나봤다 할지도..ㅋㅎ
  • 작년에 부산 갔을때....

    어떤넘 왈...여기서 20년전에 비둘기랑 싸우던 서울넘(분?)을

    내가 잘 타일러서 배불리 먹이고 서울로 올려보냈지...

    지금쯤 마눌,아들, 딸 이랑 잘살고 있을거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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