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남부랠리, 280랠리.. 작년엔 왈바랠리까정...
랠리 개근상 받어야하는데..ㅎㅎ
작년에 두개의 랠리가 가장 아펐지만 나름대로 최선이었다고 자위합니다..?

술한잔 하구 들어오니 갑자기 지나간 추억들이 술 밀듯이 밀려옵니다.
밤 새워 넘던 산길들.. 오만데 다 아팠던 그 아픔들..또  머냐 거시키............................

구레랑 넘던 아침가리골..
기면님~ 기면 기구 아니면 아닌거지..머여~~

가딘이랑 줴스랑 음식은 잘하던데..
엘크가 어쨌대나...쳐!! 자다가 늦은거...
다른팀보다 늦게 출발해서 걱정했던 용용아빠님..하키..땡수...감동에 울컥했던거....

우현.. 삼척인가?? 다방 마담 사건.. 머라했더니 승질 피워서 차두 뿌샤먹구..ㅋ
줄바람님이랑 아침 해장술에 소줄 나발루...꺼ㄱ

나바기가 끼려준 찌게...밥이구 머구..힘들어서 다 때려치구 싶었던..
팀 라이딩하자구 꼬드겨서 레이싱하느라 토 나오게했던 바이킹넘..

전문 환송팀장 잔차님..
수십빵? 빵구났던 효정님..헝그리....
한여름에 얼어죽을뻔했던 가리왕산..
비바람 몰아치던 방태산 휴양림에서 먹던 닭죽에 쏘주..구박하던 놈들..
수박주 먹구 아스팔트 바닥서 땡깡핀거..나 안버리구 간건 잘한겨~~''
지원조가 튀겨준 피래미들도...보구싶따!!

써놓구봐두 이거이 먼 소린지.............아는 사람은 압니다.ㅋㅎ
아묻튼 다 얘기할라믄 밤새워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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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모든게 너무 불확실해서 참가는 어렵긴 하겠지만..
가능해진다면 빡신넘으로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일이 여러가지 겹치다보니 자리도 자주 옮겨다녀야하고
당분간 몸과 마음이 잠시 떠나있어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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