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은 소중하다. 소중하기 때문에 비밀이다
비밀은 신비로우며 맛갈스럽다.
아는이 들이 극소수일수록 더욱 그렇다
다른 이들의 비밀을 알고 있을 때는
뭔가 남이 갖지 못한 소중한 것을 갖고 있다는 우쭐한 기분도 들고
발가벗고 목욕하는 장면을 유리창 너머에서 몰래 들여다 본듯이 즐겁다
개인적인 행실과 관련된 비밀이나 슬픈 비밀은 당사자에게는 상처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비밀은 "이건 비밀인데...." 하며 속삭이는 순간 비밀이 아니다
비밀은 지구의 인류 모두가 최소한 두개씩 갖고있지만
여자들의 치마폭에 슴겨둔 보석함에는 나의 비밀, 남의 비밀을 합하여
수십개의 크고 작은 비밀이 보석처럼,
때론 진주목거리처럼 연속 시리즈로 줄줄이 꿰어져 반짝거린다
비밀은 뭐니 뭐니해도 여성들의 인생을 장식하는 보석이다
보석은 보석함에 몰래 감추어 두고 볼때 큰 기쁨을 느끼지만
그 보석을 목숨처럼 가까운 친구들에게 살짝 보여 줄 때야 말로
보석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까무라칠듯한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큰 파티장에서 주렁 주렁 치장한 보석은 그야말로
그녀를 파티의 주역으로 모시게 하는 인생 최대의 기쁨이 아닌가 말이다
정보의 시대. 속도의 시대. 바야흐로 여성의 시대다
비밀을 쥐고 있는자가 승리하고 빠른 전파력을 가진자가 승리한다
여성이 가진 비밀은 광속으로 지구를 여덟바퀴 반 주파하고
명왕성까지 도달하여 다음 날 아침이면 조간 신문 명왕일보 1면 톱 기사로 올라간다
그러나 여자로부터 결코 알아 낼 수 없는 비밀이 단 한가지 있다
한 꼬마가 동네 친구에게서 흥미있는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무엇이든지 꼭 비밀이 한가지씩 있거든.
그걸 이용하면 용돈을 벌 수 있어.'
꼬마는 실험을 해보기 위해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엄마가 놀라서 만원을 주며,
'절대 아빠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 꼬마는 아빠가 들어오자 슬쩍 말했다.
'아빠,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아빠는 꼬마를 방으로 데리고 가 2만원을 주며,
'너 엄마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꼬마는 다음날 아침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오자 말했다.
'아저씨,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우편배달부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그래, 이리 와서 아빠에게 안기렴….'
"누가 친 아버지인지는 그 아이를 낳은 엄마만이 알고 있다"
남자들의 가슴을 터지게 하는 블랙 유머의 한 귀절
애비는 말짱 꽝이다.
비밀의 시대, 여권의 시대이다
비밀은 신비로우며 맛갈스럽다.
아는이 들이 극소수일수록 더욱 그렇다
다른 이들의 비밀을 알고 있을 때는
뭔가 남이 갖지 못한 소중한 것을 갖고 있다는 우쭐한 기분도 들고
발가벗고 목욕하는 장면을 유리창 너머에서 몰래 들여다 본듯이 즐겁다
개인적인 행실과 관련된 비밀이나 슬픈 비밀은 당사자에게는 상처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참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비밀은 "이건 비밀인데...." 하며 속삭이는 순간 비밀이 아니다
비밀은 지구의 인류 모두가 최소한 두개씩 갖고있지만
여자들의 치마폭에 슴겨둔 보석함에는 나의 비밀, 남의 비밀을 합하여
수십개의 크고 작은 비밀이 보석처럼,
때론 진주목거리처럼 연속 시리즈로 줄줄이 꿰어져 반짝거린다
비밀은 뭐니 뭐니해도 여성들의 인생을 장식하는 보석이다
보석은 보석함에 몰래 감추어 두고 볼때 큰 기쁨을 느끼지만
그 보석을 목숨처럼 가까운 친구들에게 살짝 보여 줄 때야 말로
보석의 존재가치를 확인하는 까무라칠듯한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큰 파티장에서 주렁 주렁 치장한 보석은 그야말로
그녀를 파티의 주역으로 모시게 하는 인생 최대의 기쁨이 아닌가 말이다
정보의 시대. 속도의 시대. 바야흐로 여성의 시대다
비밀을 쥐고 있는자가 승리하고 빠른 전파력을 가진자가 승리한다
여성이 가진 비밀은 광속으로 지구를 여덟바퀴 반 주파하고
명왕성까지 도달하여 다음 날 아침이면 조간 신문 명왕일보 1면 톱 기사로 올라간다
그러나 여자로부터 결코 알아 낼 수 없는 비밀이 단 한가지 있다
한 꼬마가 동네 친구에게서 흥미있는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무엇이든지 꼭 비밀이 한가지씩 있거든.
그걸 이용하면 용돈을 벌 수 있어.'
꼬마는 실험을 해보기 위해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엄마가 놀라서 만원을 주며,
'절대 아빠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 꼬마는 아빠가 들어오자 슬쩍 말했다.
'아빠,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아빠는 꼬마를 방으로 데리고 가 2만원을 주며,
'너 엄마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꼬마는 다음날 아침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오자 말했다.
'아저씨,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우편배달부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그래, 이리 와서 아빠에게 안기렴….'
"누가 친 아버지인지는 그 아이를 낳은 엄마만이 알고 있다"
남자들의 가슴을 터지게 하는 블랙 유머의 한 귀절
애비는 말짱 꽝이다.
비밀의 시대, 여권의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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