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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헝그리는...

HungryRider2008.06.02 10:48조회 수 947추천 수 2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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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다리를 만들려고 하는데, 시간이 안납니다..ㅋㅋ

지난주 관악산 등반은 잘 하셨나요?
전 어제 일요일날 회사동료들과 2시간 정도 초 간단 라이딩을 했습니다.
두명이였는데 한명은 한달전에 한명은 3일전에 첫 잔차를 구입한 동료들이었습니다.
주말에 외출허가를 승인받기 힘든상황에서  회사 행사라는 핑계로 겨우 시간을
낼수 있었습니다.^^

하여튼 회사 동료들 살짝 꼬들겨서 회사 인근의 신월산으로 갔습니다.
두명다 어느적도 운동신경이 있는 친구라서 괜찮겠지 싶었는데 첨 산에서 자전거타는게
쉽지 않았나 봅니다.
거기다 번장인 제가 펑크패치도 예비 튜브도 없는 상태에서 펑크가....
할수없이 동료잔차 빌려타서  튜브를 공수해 오는데 저보다 키가 많이 큰 친구 잔차라
튜브사러 갔다 오는데 정말 힘이 들더군요... (페달에 발이 안닿아서..ㅋㅋ)
다행이 별 사고 없이 라이딩을 마쳤고 두명다 산뽕중독에 거부반응없이 잘 중독
될거 같습니다.^^
그 친구들을 보니 제가 남부군 형님들이랑 처음 탈때 저의 모습이 저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맘속으로 웃음을 짖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허접한건 그대로지만요^^)

요즘 저는 평소 집에서 진공청소기, 스팀청소기 그리고 세탁기와 주방싱크대...
등등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첨엔 정말 귀찮은 녀석들 이었는데 나름데로 매력이 있고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저의 주말 외출을 위해 탄핵 아니 탄원 성명을 내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ㅋㅋ

  갑자기수리산이 그리워 집니다.요즘 자전가가 갈수있네, 없네, 이런 이야기가
있느것 같던데요.     이번주말에 수리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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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헝그리님 배고프면 술산으로 산딸기 따먹으러 오라고..ㅋㅋㅋ
    정력에도 좋데잔어~ㅎ
    둘째 봐야제..ㅋ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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