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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긴 필름...형님들 죄송합니다.

십자수2008.09.11 20:03조회 수 1034추천 수 16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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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화장실 갔다가... 일 보고 답답혀서 밖에 나가서 담배 한대 피운다는게... 벤치에 앉아서 졸고 있더군요...

좀 걸었는지 몰라도 분명 그 근처임엔 틀림 없었을텐데... 주변이 썰렁...

공원이었나 봅니다.

시간을 보니 11시... 약 한시간여를 졸았는지...대충 10 정도까진 기억에 있는데... 화장실까지도 기억에 있습니다.

대충 지나는 사람에게 길 물어 다시 초밥집으로 가려니 시간도 늦었고...

전철역도 안보이고...

결국은 택시 타고 강남역으로 쑝...

바이킹님이 재워준댈때 그럴껄...

GS님 입금은 낼 할께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형님들 말 없이 사라져서 죄송합니다.

그 전날 근무에 피곤에...잠도 제대로 못자고 나온터라 좀 삐리리했었나봐유...

오늘은 직무 교육이라 해서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8시간 빡쎄교 교육 받고 바로 근무투입되어 아침까지 버텨야 합니다.

좀 있다가는 자불자불 해야것슴니다...

간만에 남부군형님들 아우님들 보니 참 반가웠구요...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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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많이 피곤하셨나봐요~~ 나가실때 별다른 기색이 없으셔서 몰랐는데.
    지금쯤 눈꺼풀이 천근만근이시겠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담에 또 뵙겠습니다.~~
  • 짜수...
    숙암리에서 선물한 카디날 방풍잠바 잘 있냐 ?
    우리 그 이후로 봤냐 ? 이렇게 남부군을 있지 않고 있는 분들 우리는 사랑합니다.
  • 추석 잘 보내세요. 진주를 갈렵니꺼? 지난 여름에 출장길에 진주에서 1박을 하였지요. 진주 남강축체에 사람들 많이 나왔더구먼요.
  • 먼길까지 찾아와 주신 십자수님.. 감사합니다. 피곤함이 역력하던데.. 길에서 난장죽이셨군요.
    담에는 바이킹집도 좋지만..우리집도 방하나 남습니다. ㅋㅎ~
    술취하면 조심해야해요..이제 나이가 나이니 만큼...
  • 사고없이 잘 돌아가셨군요 ㅋㅋ
  • 십자수글쓴이
    2008.9.13 19:30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구구... 창피하여라...

    집이 서울에서 멀다보니 늦으면 차가 없어서...

    나박님 나중에 다시 갈 땐 재워주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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