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밍슈는 아직까진 다행히도 행보카게 신혼재미에
떡두꺼비 같은 5개월된 아덜래미 키우는 재미에 푹빠져 잘 지내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전합니다.
근데, 쌀 한가마니에 육박한 몸무게를 지탱하기 힘겨워한다는 슬픈 소식도 전합니다.
얼마전엔, 자전거 타고 따운하는 남정네들 버선발로 쫒아가는 행복한 꿈도 꿨드랬죠.
이젠 저의 애마에 제 육중한 몸을 의지해도 될런지...
재롱둥이 아덜 때매 꼼짝 못해서 언제가 될지 알 순 없지만
어여 개천가라도 달릴 수 있을 그 날을 기약해봅니다.
할턴, 날 좋아지면 등때기에 아덜래미 대롱대롱 매달고 안양에 마실가야겠습니다.
(줴스님 전화드릴게요~)
그럼 모다들 행복하시고 새해엔 즐겁고 행보칸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이만, 서남권의 떠오르는 르네상스 금천지부에서 알려드렸습니다요~
(사진은 우리 아덜래미 은찬군의 태어난날 사진과 최근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