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불순한 일기와 환경에 어찌 잘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그제 통화하신 울 어머님 말씀마따나 "무소식이 희소식이여~"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카타르출장중에 시력이 많이 않좋아졌는네 알고보니 눈건조증에 노안이랍니다.
시력은 상당히 좋은데 근거리보는게 불편하다면 돋보기를 맞추랍니다. 흑.
뭐 저는 근력도 괘않은것같고, 심폐기능도 괘않은것같은데 눈만큼은 어쩔수 없다는것같아요.
눈이 중요한 건데...흘
그래도 라이딩하는데는 이상없겠지요. 뭐 멀리보는거니깐.
뚜르드프랑스를 한달동안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카텔에반스가 호주인으로는 처음으로 뚜르에서 열로저지를 차지했습니다.
2,3위는 쉴렉형제인데요 동생이 2위 형이3위를 각각차지해서 포디엄에 두형제가 나란히 올라가는 보기 드문현상을 연출했지요.
세계에서 도로싸이클을 제일 잘타고 운좋은 사나이들이란거 아니겠습니까. 부럽습니다.
참가번호 1번을 배정받았던 스페인의 콘타도로는 초반구간중에 낙차하면서 무릎을 다치는 불상사로 입상권에서 아깝게 낙차하여 5위를 차지했더군요.
뚜르같은 장거리, 장기간 레이스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많이 따라야지 되나봅니다.
하여간 몇년전부터 뚜르같은 레이싱에 관심을 갖고 즐감상을 하고있습니다.
음...... 나두 언젠간 뚜르보러, 렙땁참가하러 프랑스 건너갈렵니다. ㅎㅎ
남부군들두 몸관리 잘하고계세요. 엔제 함께 가지고 청할지 모릅니당.
감사합니다.
반월인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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