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black cat ace 3000도난(목격자 및 제보자 나타났음)

ojh06162004.11.22 10:45조회 수 1898댓글 6

    • 글자 크기


회사 여의도에 자전거를 세워 놨는데 뒷바퀴는 자물쇠로 잠겨있어 남겨두고 본체와 앞바퀴만 가지고 갔음
빨간색 자전거이며 자전거 거치대 부분에 페인트가 벗겨졌음.
혹시 보시면 연락바랍니다.

016-9663-6655

목격자가 나타났네요.

11월20일 토요일 낮 12시 반에 자전거 뒷바퀴를 가지고 와서 제자전거와 결합하여 가지고 갔다네요. 그래서 인상착의 가지고 내부적으로 수배를 하고 있었는데 11월 26일 전화가 왔네요. 동호회 총무님이 비슷한 자전거를 누가 타고 왔대요. 인상착의 및 자전거 특징에 대하여 말씀드리니까  맞다고 그러네요.

자전거 가져간 사람이 형편이 어려워 자전거 사기가 어려운데 꼭 산악자전거를 타고 싶어 했나봐요. 어느날 앞뒤바퀴가 다른 자전거를 가지고 왔대요. 그래서 이상해서 자전거에 대해 물으니 정확히 답변을 못해 저한테 전화를 하셨습니다.

총무님이 대신 죄송하다고 말씀하시고  본인한테 예기해서 자전거 같다 노라고 한다네요.
끝으로 총무님께서 그사람한테 산악 자전거 한대 사주신다고 합니다..

자전거 잊어먹고 4kg이나 빠졌어요. 저한테 처음 타는 산악자전거라 정도 많이 갔는데 잊어 먹어서 마음이 많이 상했는데 결국은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나 해서 올렸는데 여기를 통해서 찾을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다행히 찾아서 기분이 많이 좋네요.

그럼 모두 즐라 하시고 건강하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 세상에 간땡이 큰 도둑놈이네...
  • 누가 뭐라해도 또 무슨사정이 있건 도둑질은 나쁘다고봅니다 산악자전거 가지고있는사람이 모두 형편이 좋다고는 볼수 없죠... 부디 한순간의 유혹에 빠지지 마시길(저또한 집안사정 그리 좋지도 않고 신체적으로도 좋지 않은사정이지만 혼자 집에다 알바 월급의 90% 주면서 모아서 샀습니다 _-_;;)
  • 도둑질은 나쁜것이지만...죄는 미워하되...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있습니다...
    그 총무님...좋으신 분이시네요...물론 자전거를 도둑질을 하였지만...그래도...그분에게...자전거를 선물하신다니...
    그래도 찾았으니 다행이네요...저도 자전거를 도난당하여...돈을 모아서 이번에 새로장만하였지만...^^;
    항상 안전라이딩 즐거운 라이딩 되시구요...찾으신 자전거^^잘아끼셔셔타세요~
  • ziv님말씀에 전적으로동감합니다..이유불문하고 남의물건훔치는행위는
    그자체가죄악입니다.
  • 2004.12.13 02:25 댓글추천 0비추천 0
    자전거를 가져간 사람이 성인 이라면 전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미성년자라면 혹시 정상이 참작될지모르지만 성인 은 절대로 용서 받을 수없읍니다. 경찰에 신고하여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 좋은 총무님 만나 인생 구제 받았군요. 현행범으로 잡히면 바로 별다는데.. 도둑질한것은 나쁩니다.
    저같으면 이마를 찍어버렸을지도 ... 맘고생하셨네요. 이젠 항상 눈길 안에 두고 잘 타세요. ^^;
래논
2015.09.14 조회 1081
미선
2014.10.12 조회 121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7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