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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 vrx500

뷰티2004.11.29 10:54조회 수 355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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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11월28일 오후4시10분경 부천시 원미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꽃집(식물원앞) 에서 도난당함

자신의 자전거를 전봇대에 묶어 놓고 vrx를 가져감
두사람이 스쿠터를 타고 전봇대의 자전거를 가지로 왔다가
여러 사람이 있는것을 보고 황급히 도망 가버렸음

버리고 간 자전거의 상태나 스쿠터의 인물들이 필리핀노동자로
보이며 최근에 필리핀 노동자들이 고급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것을
여러번 본적이 있음

모 샾의 이야기로는 필리핀 사람들은 부품을
구입 할때 자전거는 잘 가지고 오지 않는다고 함

한가지 분명한것은 필리핀 애들 자전거 무지 좋아 합니다.
여러분들도 자전거 절대로 눈에서 때지 마시고 항상 주시하십시요

제 글을 보시고 혹시라도 자전거를 보신다면 연락주시던지 그녀석을
좀 덥쳐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현재 앞 바퀴는 사진과 달리 뒷바퀴와
똑 같이 검정색 롤프 디스크 입니다.



아무쪼록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연락처 011-275-5135

2004년12월2일(오전에 강력반에서 진술하고 왔음)
꽃집의 주인 아주머니께서 자전거 도둑이 자신의 자전거를 전봇대에 묶는 과정을 보았고
그리고는 저의 자전거를 가지고 가는것 까지 보았다고 합니다. 아주머님의 말씀대로 전봇대의
자전거는 범인의 것이 확실하고 그 자전거는 지금 경찰이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문이라도 조사를 해달고 했더니 여러 사람이 만져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범인의 얼굴이랑 물증이 있는데도 조사를 못한다고 하니 대부분의
분실사건은 아예 찿을 생각을 말라는 얘기 같습니다.

물론 잃어버린 본인의 과실이 많습니다 마는 물증이 있어도 안되면 어떻게 하라는건지....
일단은 제 스스로 찿아 보는 길 밖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리플 좀 달아 주세요

vrx500자전거에는 지난5년간 저와 아들의 수많은(vrx500아들 자전거)
추억이 담겨 있습니다. 업글이나 신제품을 좋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는 90년초
입문 할때부터 지금까지 소유 하고 있는 몇대의 자전거를 소중한 친구처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산악 자전거를 좋아 하시는 여러 분들께서도 저보다 더 많은 추억을 가지고 계시라 봅니다.
저야 잃어 버렸으니 어쩔수가 없습니다 마는 자전거 소중하게 관리 잘하시고 항상 즐거운
자전거 생활 되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부탁 드립니다. 남의 물건 가져가지 마세요 세상에는 분명히 인과 응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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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부천지역 잃어버리신분들 경찰소에 꼭 좀 전화주십시오. 한두대는 수사도 안할거 같습니다.
    제가보니 요즘 부천전문적으로 장난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 그리고 지금생각해보니 저도 도난당한 날 아침 샵에 필리핀 노동자 2명이 왔었습니다. 나름대로 친하다고생각하는 2명인데.. 의심하는건 아니고 혹시나해서 말씀드립니다.
  • 앞으로 필리핀 애들은 이유불믄하고 보이는데로 신고하겠습니다.
    싸가지 없는 필리핀 도적넘들... 도적질 하러 한국왔는지 한심하다. 필리핀 외국인 노동자들 손버릇이 더럽네요.
  • 저희집이 공장이라 주위에 그런사람들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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