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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자전거는 아니지만... PASCAL 1000

hongmin2005.07.22 17:47조회 수 1751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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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PASCAL 1000
색상 : 검정색
도난장소: 양천구 신정4동

제가 지방출장을 다녀온(7/20) 전날(7/19)에 딸애가 방학을 하고 캠핑을 갔습니다.
캠핑을 가는 날 아침에는 있었다고 하니 21~22일 사이에 없어진 거 같습니다.
지금 회사에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캠핑에서 돌아온 아이가 울고 불고 난리 났습니다. 벌써 두번째거든요...
계단식 아파트 난간에 체인형 자물쇠로 묶어 둔 것을 절단기로 자르고 가져갔습니다.


자전거 잃어버린 것도 화나지만 이제 커 가는 애가 세상을 불신으로 보는 시각을 갖는게 안타까워서 글 올립니다.

특징 1. 사진에서 보시면 헤드셋이 프레임에 연결되는 부분의 좌측에 'KJW'라고 고속조각기로 거칠게 파여져 있습니다. 아이 이름이 '고지완'인데 이름의 이니셜입니다.
특징 2. 초등학생 체형에 맞게 핸들바 양쪽을 각 2cm정도 절단해서 정면에서 보면 표준보다 상당히 좁아 보입니다.
보신 분 연락주시면 꼭 사례합니다.

010-3189-8172(고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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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이름 새겨진게 찾는데 큰 도움이 되겠내요. 꼭 찾으시기 바래요
  • 우연의 일치인가? 도난된 날짜에 맞게
    같은날짜에 같은 서울에서 같은 기종이 중고매물로 나온게 있네요
    다음까페인데
    http://cafe.daum.net/ddrddd

    파스칼 1000 팜니다.

    번호 : 2189 글쓴이 : 부잣집막내
    조회 : 41 스크랩 : 0 날짜 : 2005.07.22 21:26

    상태괜찬쿠요.
    가격은 13 생각하구요.
    자세한 내용은 010-9429-9260 일리주세요.
    전화안받을경우 문자 남겨주세요.
    일하고잇어서 못받을수두잇으니깐요^^
    가격은 상의해서 에눌 가능합니다
  • 만약에 다음까페에 올라와 있는 이 매물이 님 자전거라면 전화로만
    상태에 대해서 너무 캐물으면 눈치채고 안나타나거나 자전거를 버릴수도 있고 훔친 동네를 아니까 어디사냐고 물으면 님은 다른동네라고 해야 합니다
    자기가 자전거를 훔친동네에 사는 사람한테서 자전거 산다는 연락이 오면
    혹시 주인이 아닐까 싶어서 팔렸다고 해버리거나
    안나타나면 확인할길이 없어지니까
  • hongmin글쓴이
    2005.8.27 15: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 분이 다음 카페에서 유명한 분이더군요.. 아마 여기서도 활동을 하고 있나 봅니다. 제가 바로 전화를 했는데 내 전화는 아예 받지를 않더라구요..파출소에서 전화하니 양천구 시정역 주변에서 만나자고 날까지 잡았는데 다음날에는 자전거 팔렸다고 하면서 어떤 전화도 받지 않더랍니다. 빨리 잡혀야 세상 무서운줄 알텐데... 제 누이가 근처 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데 교내에 이런 부류들이 꽤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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