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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렉스 XO-27 14.5인치 파란색 //서울 목동 SBS

crazyleia2005.11.13 02:19조회 수 157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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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곳은 목동 SBS 자전거 거치대,
10월 16일에서 11월 9일 사이에 잃어버렸습니다.

시리얼 넘버는 모르겠구요, 2003년 6월에 구입했습니다.
프레임 생산일자는 2003년 5월 27일로
송파 코렉스 조립 잔차라 프레임 옆면에 sp-500이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사양은 풀 데오레에 뒷 드레일러만 데오레 lx로 큰 기스가 한줄 나 있구요,
앞 변속기의 튜브를 잡고 있는 곳에도 큰 기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뒷 브레이크 슈를 lx로 교체한것과
뒷타이어를 로드형으로 바꾼 것밖에
다른 사양은 2003년 6월 구입 당시 그대로입니다.

보조핸들은 칼로이인데 반쯤 잘라서 사용했구요,
오른쪽이 꽤 많이 갈려나갔습니다.

스템은 이스턴 50인데 제가 거꾸로 자전거를 자주 세워놔서
헤드셋에 기스가 상당해요. (윗쪽으로 한단 더 올려져 있어요)
그리고 핸들바는 가운데가 약간 통통하고 이것저것 달았다가 뗀
원형의 기스가 두어개 있습니다.
꽤 오래 타서 미끄럼방지 가죽이 거의 다 닳았고
오른쪽이 뒷 브레이크, 왼쪽이 앞브레이크입니다.

시트튜브와 뒷 부스터에 우윳빛 페인트 자국이 물방울처럼 여러개 있구요
(흐리지만 자세히 보면 꽤 많습니다), 시트튜브는 셀레 이탈리아 것인데
오랜기간동안 후미등을 달았던 자국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부스터도 달았다가 떼었던 나사가 그대로 남아 있구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보입니다)

또 제가 페달을 안쪽으로 밟는 버릇이 있어서
크랭크 암의 페달 안쪽과 볼록 튀어나온 부분의 검은 색이 갈려
스틸 색상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잃어버릴 당시 달려 있던 것은 파란색 스페셜 라이즈드 물통게이지와
지금은 품절된 캣아이 velo2 속도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앞바퀴는 산악용 최하급 타이어구요, 뒷바퀴는 로드형입니다.

이녀석은 지난 이년간 저와 거의 모든 생활을 같이 했던 녀석입니다.
전국일주 두번에 동해안 일주 한번, 거의 모든 동호회 활동과
출퇴근때까지...
잠깐의 방심으로 잃어버리기엔 추억이 너무 많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번 올려봅니다..

016-9414-8979번으로 꼭 연락주세요.
저의 분신과도 같이 되어버린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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