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3동에서 롯드 와일드 RF4000 자전거를 도둑 맞았습니다.  보기 드문 자전거인데..ㅠ.ㅠ

정확시 4월 10일 월요일 저녁 퇴근하면서 보고 그날 비가 와서 자전거를 못타고 나감..
담날 4월11일 화요일 아침출근 그 사이.. 그날 새벽이 일이 생긴것 같습니다.

위치는 구로구 구로3동 삼성레미안 아파트 114동 아래 112동 옆 자전거 주차장..

아침에 자전거 자물쇠가..아주 날카로운..것으로 잘려 있었습니다. ㅠ.ㅠ 우워..

현재 CCTV의 화면으로 추적중입니다. 시간이없어 예비군 훈련날 하려고..ㅠ.ㅠ

생긴건 사진과 같으며..ㅠ.ㅠ..

제가 항상 자전거로 출근을 하는터라..

정말..환장하는줄 알았습니다.

한순간에 ..그것도 아파트 현관앞에 CCTV가 있는데 가져가다니..ㅠ.ㅠ

ROTWILD 란 상표 자체가 매우 생소하고 프레임에 크게 있습니다.  

딱 보면 알아 보기 쉬운데..ㅠ.ㅠ

이게 가격은 별로 안비싸지만

혹시라도 발견하시는 분께는 후사 해 드리겠습니다.

특징으로 -_- 뒷 허브가..살짝 녹쓸어 있고.

헨들바에는 위에, 야간렌턴 다는 플라스틱, 거리 플라스틱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_- 대략..

그리고 땡땡이를 하나 붙여 놨고..

사이드 헨들은 기스가 많구요.

기어 조절을 제가 임으로 조작해서 2->3단 넘어갈 때 6.7로 해주고 꽉 눌러줘야 넘어간다는 사실..

짐받이나 흑받이 등 악세사리는 일부로..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아 ..

자전거 분실로 ..정말..암담하네요..ㅠ.ㅠ

MTB는 집안에 세워두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뿐..ㅠ.ㅠ

------------------------------------

찾았습니다.

도난 분실지점 50m 인근 교회에서..

퇴근하고 집에 오는길 12시 경에 교회 앞에 왠 제 자정거가..

상태가 많이 나빠지긴 했지만..ㅜ.ㅜ 그럼에도 자물쇠까지 체워있었다는..

바로 경찰서 신고 하고..경찰 아저씨들 앞에서 자물쇠 망치로 부셔서 다시 가져왔습니다.

하루종일 기다리면, 도둑놈을 잡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학생 일듯하고..저도 넘 바빠서.. 그냥 용서해주기로 ..맘 먹고..왠지 영화 자전거 도둑처럼..사람이란게..=_+
아 어쨌던 자전거 찾아서 넘 좋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