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암경찰서 강력반에 근무하고 있는 형사입니다.
2005. 11. - 12월경 서울 중랑구 면목동이나 사거정역 주변에서 사진에 있는 자전거를 나무에 자물쇠로 묶어 놓았다 도난 당하신 분은 빨리 연락 바랍니다. 도선생님을 붙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첨부된 사진의 폐달은 도선생이 새것으로 교환을 했다고 합니다.)
연락처 02-921-5823, 011-257-6455.
괜찮다 싶은 자전거는 절대로 가시거리 3미터이내에 두어야합니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외출할때는 자물쇠가 필요업습니다. 왜냐하면 자전거는 항상 자기옆에 붙어있을테니까요. 그리고 특히 동일장소, 동일시간에 자전거가 항상 그자리에 있게되면 도처에 널린 도둑넘이 그것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면 그것을 절취하려고 며칠씩 계획, 시도합니다. 저도 독서실 다닐때 자전거를 잃어버렸습니다.독서실 주변에 중고딩 학원이 많았죠. 그것때문에 한달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도둑넘 잡는다고 주변학교 다 헤매고 다니고 했습니다.혹시나 타고 다니면 눈에 뜨일까 해서리... 한달동안 집주변 다닐때 항상 자전거를 유심히 쳐다봤죠. 그럴대마다 가슴이 아팠죠. 완전범죄는 없다고...범인은 범죄현장에 반드시 나타난다고 했던가요. 한달만에 겁대가리 없이 자전거 도색벗기고 내눈앞에 훔친자리에서 5미터도 안되는 곳에 친구 자전거랑 자물쇠 채우놓았더이다. 그때의 그 기분이란 이단 날라차기로 아구창 십창을 내도 속이 안풀리는 그런 심정..알고보니까 보습학원에서 공부하던 중학교 2학년생이 범인. 장래를 생각해서 부모님과 합의하고 자전거값변상하고 좋게 마무리... 범인은 항상 주변에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항상 눈뜨고 댕기시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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