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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몇일동안 안 돌봐 주었더니... T.T

brat732006.10.22 10:09조회 수 128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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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세워두던 지하 주차장에 없더군요. 34살 앤도 없는 노총각 그 동안 밤 마다 달래주느라 넘 힘들었나 봅니다.

자전거 가져가신분이 만약 노총각이라면 정말 자전거 절도는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란걸 아실 겁니다. T.T 제 꿈이 만약 팔씨름 선수라면 모르지만, 탈 것이라고는 오직 자전거 뿐이 었는데,,,

더군다나 오늘은 일산자전거 모임에 가입하고 첨으로 나가보려고 한 정모 있는 날 이었습니다. 오늘 아침에서야 없어진걸 알아챈 저도 많이 무심은 하였지만 ... 넘 슬프네요.

예전에 알던 형들이 주신 주요 부품과 제가 조금씩 업글해서 (?) 잘 타고 다니던 놈인데. 암튼 가져가신분 팔아도 맥주에 통닭 한마리 정도 사먹을 수 있을 텐데 제가 비비큐 치킨에 맥주 한잔 살테니 다시 돌려 주세요 (017-712-1189)

빨간색 코렉스 프레임에 검정색 안장, 그리고 바퀴살이 좀 특이하고 검정색 타이어고 뒤에 후미등 달려있고 가방도 빨간색에 검은색 달려 있어요, 물통 받이도 있고요.
데오레 와 LX 로 구성되어 있꼬, 샥은 노란색 Bomber 인가 그렇습니다.

아 이제 길어지는 밤은 어떻게 달래야 하나... ^^ㅋ

사진 추가 합니다. 현재 타이어 색깔만 검정으로 바뀐 상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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