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하 안쪽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를 누가 가져갔네여
제가 사는곳은 신림4동 동사무소 근처구요
3월 25일 일요일날 철물점에 가면서 잠깐 타고나서 오늘(3/28)확인해 보니 자전거가 없어졌습니다.
아마도 집근처 사시는분의 소행 같습니다. 확실치는 않구요
년식은 04년도 데어입니다.
특징은 앞삭은 888이 끼워져 있으며 샥 윗부분에 치킨집스티커가 붙어있던 흔적있습니다.
리바운드인가? 암튼 샥의 오른쪽 금색 다이얼이 조절이 되질 않구요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타이어가 미쉐린 dh2.2 끼워져 있는데요 뒷바퀴에 트레드가 거의 없이 미끈합니다. 아마도 타이어를 갈것으로 예상되네여
그리고 뒤에 허브가 망가져서 스프라켓에 유격이 심합니다. 그래서 뒤에 스프라켓 큰걸로 걸면 변속이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또한 헤드셋이 망가져서 턱 올라갈때 삐걱소리가 제법 크게 납니다.
그리고 뒤쪽에 브레이크 호스겉이 깨져서 전기테이프로 감아놓았습니다.
페달은 vp 빨간색인데요 오른쪽은 앞뒤에서 한쪽만 클릿에 걸립니다.
그리고 그립이 매우 끈적합니다. 맨손으로 그립을 잡으면 검정 고무가 많이 묻어납니다.
또한 그립이 거의 닳았기 때문에 그립또한 갈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림동 근처나 봉천동 주위를 다니실때 주의깊게 보살펴주세요
제 연락처는 010-2715-8367 남기원입니다.

흔하지 않은 넘이지 지나가는 자전거 관심있게 봐주세요 ㅜㅜ

(밑에 사진은 예전 도라도 끼워져있었을때 사진입니다. 현재는 888로 교체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