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퇴근하면서 집에 들어 갈려는데 제 잔차가 안보이는 겁니다!
항상 베란다에 뒀는데 우리딸 세발자전거를 들여놓는 바람에 집이 좁아서 계단실에
둔지도 어~언 1여년~
딸래미 자전가만 챙기고 애마한테 홀대하면서 새차로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
세차도 안시키고 애정을 안 보였더니 제잔차가 가출을 해 버렸네요TT
CCTV도 대충달린 아파트라 경비실에 가서 보자고 하니 경찰에 도난접수를 해야 보여준다기에 경찰에 신고도 해놓았지만 오늘밤에 해체당해서 사지로 떠날 제 잔차를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집니다! 90년대에 한국에 없어진게 머리에 "이" 하고 "자전거 도둑놈"이라더니 아파트 14층 까지 올라와서 계단으로 끌고 달아났네요
아~ 대한민국에 살기 싫다
년식도 오래돼서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을 제 자전거 돌려주세요(후지 아웃랜드프로19인치)
저에게 일어날 일이 아니였기에 차대번호 같은건 관심도 없었고 찍어놓은 사진이 달랑 이거 하나네요TT
도둑놈들~ 너거들 왈바 자주 오는거 알고았다 나한테 사제엽총있으니까 머리통 조심해라~
내일모레 신현파출소 가서 CCTV조회하고 지문조회 들어갔으니까 조만간 긴장하고 있어라 에라이 찌질이 도둑넘들아 니네들 이제 3대가 재수없다~~
그리고 빨리 폐차시켜다 거제도에 두개밖에없다 고물이라~ 19인치는 내꺼 한대다 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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