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 & 소래해양  생태공원을 다녀 오긴 했는데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공사중이어서

사진 찍은게 이상해서 올리지는 못했네요^^

생각보다 인천근방에 가 볼 곳이 많더라구요.

요 근래 들어서 자전거 환경이 많이 개선되는 느낌이 드네요.

참 주행 날짜는 2011년 01월 01일 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광명돔경기장 자전거도로 끝 부분입니다.
이곳에서 부터 농로를  타고 이동했는데 길은 보시는 바와 같이 계속 눈길이어서 좀 힘들더군요-.-;;

 

 

이동 중에 마주하게 된 칠리저수지라는 곳입니다.
아담한 크기인데 여름에 지나치면서 보니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규모에 비해 유명세가 있는지 꾀 북적이는 곳 인것 같습니다.

 

 

오늘 여정의 진정한 출발지^^

눈이 쌓여서 잘 안보이기는 하지만 이곳에 자전거도로가 놓여있습니다.

근처 이동에 상당히 유용할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다만 농로이기 때문에 농번기에 주행은 되도록 삼가해 주기는 바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중간에 몇 군데 들리기는 했는데 제가 사진찍는 기술이 변변찮아서인지 아니면 눈이 너무 쌓여서 인지

죄다 그게 그거인 사진들만 찍혔더군요.

더군다나 역광 조절이 안되서 대낯인데도 어둡게 나오고...

그래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

이 건물은  인천해양생태공원이라는 곳에 있는 전시용(?)염전건물입니다.

갯벌과 염전을 잘 조화시킨 공원이더군요.

규모도 꾀 있는데 쉬엄쉬엄 걸으며 감상하기 좋은 것같습니다.

참고사항은 산책로는 자전거 진입금지이고 공원 안쪽에 나 있는 순환코스는 자전거로 한바퀴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도 인천해양생태공원 전경입니다.

바로앞에 보이는 것이 염전인데 얼었군요-.-a

뒤에 보이는 건물은 전시관입니다.

염전체험후 샤워를 할 수있는 부대 시설도 있습니다.

 

 

인천생태공원하면 이 풍차를 많이들 얘기 하시더라구요.

넓은 공원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듭니다.

다만 조금 있으면 저 뒤 배경으로 아파트숲이 들어선다는 것인데... 경관이 많이 아쉬워 질 것같습니다.

 

이렇게 주행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겨울이라 힘들기도 하고 길이 미끄러워 정신 바짝차려야 했지만 추운계절만의 맛이 있는 것같습니다.

몸이 너무 얼어서 그랬는지 무릎이 쑤시네요 x.x....

즐라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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