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릭님, 말근내님과 셋이서 라이딩 했습니다.
외암민속마을은 2003년에 마지막으로 충무공배 대회 때 가보고 처음이었네요. 원래의 코스를 생각 했는데, 폐교 된 서남대학교 뒷산으로 시작하여 저수지를 완만하게 돌고, 원래 광덕산 정코스 3번산을 타는 코스입니다.
홀릭님의 배터리가 급방전이 된 상태에서 소나기가 쏟아져 마지막 3번산은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소나기도 맞고, 잃어버린 야생성을 잠깐이나마 느껴봤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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