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차 번개를 참석했었다.
자여사에서 2024거제280랠리를 위한 연습 번개로...
금촌역>학령산 >공릉산>사근절이산>오산리뒷산 >내화산>해방묘원>청포헬기장>만장산>사방산>율곡전망대>선유리뒷산>명학산(삑사리)>문산역>반포대교까지...
자전거를 처음 시작했을 때가 2002년이었고...
당시에는 www.wildbike.co.kr 에 번개 모임이 꽤 활성화되어 있었다.
'함께타요'
입문을 싱글로 시작해서 매주 새로운 번개라이딩에 참석하는 재미가 쏠쏠했었다.
모르는 분들과의 만남에서 새로운 코스도 알게 되었고, 산에서 타는 요령(오르막 & 내리막), 정비하는 법, 새로운 부품 얘기 등도 듣고 배우고...
세월이 흘러 흘러 이제는 산에서는 거의 eMTB만 보이는 세상이 되었다.
함께했던 소모임도 eMTB가 되기도 했고, 예전만큼 주기적으로 모이이지도 않게 되어...
2.3
주로 쏠로 라이딩을 했었는데 모처럼 만에...
자여사 에서 쌩차 번개에 참석을 해보니 옛날 번개 모임 때의 분위기?
모르는 분과 인사하고, 서로서로 호흡을 맞춰보고, 미지의 코스도 느껴보고...
정말 모처럼 만에 유쾌한 시간이었다.
쌩차의 전성 시대는 이제는...
그나저나 intense sniper 로 싱글을 다 커버하기에는 좀 벅찬데...
엔듀로級 하나 장만해야 하나! 전기로 가야하나?
https://www.youtube.com/shorts/z_kdskzup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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