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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가 시작되는 곳! 와일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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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참여인원이 너무 적었습니다. 저번주에 춘천첼린져 대회에 이어서 바로 있었던 경기여서 더욱 그랬고요, 홍보도 너무 안되었습니다.

경기장은 비교적 10km 의 다른 경기장에 비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적당한 Uphill 과 Downhill 의 조화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싱글이 거의 80% 이상이어서 추월이 상당히 힘들어 자기 페이스를 잃어버리는 바이커들이 속출했습니다. 그런면에서는 강촌코스가 단연 돗보이죠. 5미터에 가까운 도로폭이 상당수이고, 코스도 길어서 아주 재미있는 코스지요.

대회 운영중, 연맹측에서 대회장까지 다방커피를 시켜먹는 우스운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참..나...
일부러 웃길려고 해본건지도 모르죠 ^^

아뭏튼 코스는 전체적으로 무난했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별로 다치는 사람도 없었고요...코스 막판에 갑자기 나온 계단에 넘어진 사람도 많았지만, 계단이 짧아 심하게 다친사람은 없어 다행입니다.

저는 경기를 끝내고 잽싸게 수박 두조각을 먹은 후 카메라를 들고 코스를 거꾸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두발로 뛰면서요...그렇게 해서 찍은 사진이 Photo Gallery 에 있으니 가서 구경들 해보세요.

발로 뛰어다니는게 자전거 타는것 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대회 후반에 있던 다운힐 경기를 보려고 이동하려고 하는 순간 제 이름이 불리워지는걸 보고 놀라서 엉겁결에 상도 타왔습니다.
초급 시니어부 4위더군요. 상품은 코펠....컥~~~~

물론 상품이나 돈때문에 자전거를 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더라구요...그래도 무주군수배 대회인데...

동호회끼리 하는 대회도 이것보단 상품이 푸짐하죠.
상품도 대회에 참가하는 맛을 한층 더해주는 요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다음번엔 나아지겠죠...

상장은 훌륭했습니다. 그냥 종이 나부랭이가 아니고 하드케이스에 무주군이라고 커다랗게 글씨도 쓰여있고요.
상장 하나는 뽀대가 나서 그나마 위로가 되었죠.. ^^

춘천 대회 다녀오신분 있으시면 후기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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