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주무시겠지 했더니 역시 벌써 후기가...
음...집이 먼 관계로 늘 선두를 뺐기는군요.
음...근데 투어후기 먼저올리면 상품주기로 했던가? 왜들 이리 선두를 뺏으려고 안달이시지 ?? ^^;
암튼...오늘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늘 가던 코스들이지만, 아주 새롭더군요. 더군다가 날씨도 추워 새로울 수밖에 없었죠 하하.
하지만 타는 동안 그리 추위는 못느꼈습니다. 마지막 라면 드시고 헤어질때 그때부터 좀 추웠죠.
임명진님과 세번이나 접선이 틀어져서....혼자서 떨게 해드린거 너무 죄송하구요. 다음부터는 약속 잘해야 겠습니다.
비상 연락망도 챙기구요.
저는 오늘 차열쇠와 집 열쇠를 잃어버렸습니다. 자전거 뒷가방이 열려있더군요. 하지만...역시 와일드 바이크 운영자답게 전혀 신경 안쓰고 하루종일 즐겁게 잘 탔습니다.
여의도에 도착해서 별로 걱정도 안하고, 있을라나? 하면서 찾아보니 차옆에 떨어져 있더군요. 가방이 박살난 채로, 펑크패치와 차키가 흩어져 있더군요.. 아~~다행이다. 앗 근데 집키는 어딨지? 사방을 두리번 두리번,,,,,,앗....하고 보니 집키는 바지안에 있더군요.
이렇게 해서 오늘도 즐거운 번개가 끝나고 하루가 끝났습니다.
토요일은 제가 시간이 날지 안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강화도를 갈 생각이었다면 토요일이 가장 좋은데 말이죠
날씨가 지금보다는 좀 따뜻해으면 좋겠네요.
좀 추운감이 있군요. 야간바이크로는 말이죠.
오늘 한남대교에서 인사만 나누고 돌아가신 안재호님과 친구분도 대단하신 분들이시더군요.
연세도 많으신것 같던데(저희들에 비해서) 철인 3종을 하시고, Sub 로 그냥 하시는 운동이 MTB라고 하시면서 하루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60여km 를....으.....정말 철인이셨습니다.
언뜻 보아도 정말 건강미 만점의 멋진 분들이셨죠.
다음번엔 멋진 투어 같이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Bikeholic 생각 끝~
김성민 wrote:
>사발면 번개 후기라고 썼지만..
>
>사발면은 구경도 못했습니다 ^^
>
>잠실에서
>장우석님,빠이어님,안재호님,휠러7900zx 타신분 (죄송합니다 제가 워낙 머리가 나쁜데다 .. 오늘 머리에 찬바람을 맞으며 달렸더니.. 흑흑 T_T) 과 함께 8시 20분경 한남 대교로 출발...
>
>한남대교에서 클리프님 합류후 잠시 뒤 홀릭님,니콜라스님,김영호님 합류 ^^
>와일드 바이크 역사상 최대 인원참가한 번개가 기록 되었습니다 ^^
>
>한남대교에서 안재호님과 휠러7900 타신분(또다시 죄송 T.T)께서는
>집으로 향하시고..
>다른분들은 남산에서 기다리고 계실 임명진님과 합류 하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
>남산에 도착하여 약속장소를 착각한 저희는 한참을 기다리다.. 임명진님께서.. 기다리다 지쳐서 남산 정상으로 올라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정상을 향해 쏘기 시작했습니다 ^^
>남산 정상에서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일요일 투어에 대해 이야기 하다 대학로에 가서 커피 한잔씩 더 마시기로 하고.. 다시 출발 ..
>대학로에 도착후.. 이상한 분위기와 함께 모두 열씸히 트라이얼을 ^^;;
>스텐딩, 호핑, 잭나이프, 윌리.. 음.... 모두들 잘 하시더군요 ^^
>대학로에서 압구정동 포장마차의 라면을 먹기 위해 출발 하자마자
>김영호 님의 타이어에 펑크가 !!
>모두들 협력하여 펑크를 때우는 훈훈한 분위기 (?) 연출 !!
>펑크를 때운 후 임명진님께서는 집으로 향하시고.. 압구정동으로 출발 ..
>압구정동에서 맛있는 라면으로 포식하고.. 일요일 투어에 대해 다시
>이야기 하다... 음... 역시 여태까지의 방식 대로.. 일요일날 되서 정하기로결정봄 ^^
>라면집에서 포식을 하고.. 몸을 녹히고 나니... 으... 밖이 엄청 춥게 느껴 지더군요 ^^
>그곳에서 한강으로 들어와 모두들 집으로 향했습니다. ^^
>
>집에 들어오니 03:17분 이군요 ^^
>역시 오늘도 와일드한 번개 였습니다 ^^
>달린 거리는 57Km 로써 그렇게 많이 달리진 않았지만 ^^
>추워서.. 힘들었네요 ^^
>
>이제 그만.. 저두 자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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