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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번개후기

........1999.11.19 00:24조회 수 631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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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외롭긴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대모산 막판에 또 전구를 날려버렸습니다.
아무래도 클리프님이 던진 돌에 맞은것 같은데 물어내세요.^^
어제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절 잡으려 안간힘을 쓰시는 클리프님이 두렵습니다. 어떻게든 피할 방법이 없을까요...?

완벽하다 믿었던 저의 충전라이트 시스템이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지가 후져서 고르게 전압을 쏘아주질 못하는것 같습니다.
초기투자비용이 좀 들지만 니켈수소전지가 가장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그나저나 또 전구구하러 헤멜 생각을 하니 화부터 나는군요.

그건 그렇고, 아까 잠깐 얘기했었지만 남한산선 입산통제가 걱정이군요. 타면서 보니 등산객도 간간히 있긴 하던데... 본격적으로 통제하기 전에 이번주말에 한번 탈까요? 토요일 두시쯤으로 번개 올리죠.
몇몇 군데가 타고 내려올땐 후달리긴 하지만 암만 생각해봐도 서울근교에선 정말 남한산성만한 코스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하니비 코스 거의 끝무렵의 수풀우거진 곳 있었죠? 길인지 아닌지 구분도 안가던 곳이요. 그 밀림이 대부분 앙상한 가지만 남아 마치 다른 길처럼 보이더군요. 지나기도 수월해 졌구요. 그렇지만 낙엽이 너무 많이 쌓여 꽤 돌출된 요철들도 덮어버렸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더군요.
다 내려왔다고 안심하다가 된통 당하기 쉽게 생겼습니다. 주의 하시길.

전에 장우석 님이 나무를 끌어안았던 하니비코스중 가장 가파른 경사길에서 서너번을 바닥에 기다가 결국 속도계를 말아먹었습니다. 전 언제나 그 길을 널럴하게 타고 내려올 수 있을까요...

아 정신이 없어서 말이 횡설수설이군요. 그만 자렵니다. 주말에 남한산성에서 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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