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앞에 9시쯤 도착하니 김영호님께서 제일 먼저
토요일의 라이딩으로 피곤함에 젖은듯한 부시시한 모습으로
나와 계싣드군요
그 뒤로 한분씩 차례차례로 모이셨읍니다
그 쪽팀을 이끌고 계신 김상호님도 뵐수 있었읍니다 (영호님 친동생이신데
전혀 닮아 보이지 않드군요)
김상호님은 mtb7를 관리하시든 분입니다
전부해서 8~10분가량 모였읍니다
그리고 토요일 같이하셨든 프리라이드의 한분께서 우연히도
그 곳에서 뵈었는데 방배동까지의 길을 몰라 저희에게 물어보시고는
번개에 참석하시려고 가시드군요
구로구청에서 출발해서 독산동을 거쳐 관악산을 탔읍니다
그 분들 경력이 최소 4년이상씩 되신 분들이라 정말 잘 타시든데요
제가 항상 그렇듯이 맨 뒤에 쳐져서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었읍니다
관악산은 몇번 가보았지만 그 분들이 안내하신 코스는 처음이라
좀 힘들었읍니다
라이딩후 신림동의 대학촌이라는 식당에 12시반경에 도착해
막걸리와 순대볶음 닭갈비를 시켜 먹었읍니다
막걸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반갑드군요
술자리를 파하고 보라매공원옆의 샵에 들러서 구경도 하고
림도 잡고 아쉬운 라이딩을 마쳤읍니다

담에 시간을 마련하여 와일드바이크와 함께 한다면
그 분들의 실력과 저희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홀릭님많큼 타시는 분들이니 언제 함께 한다면
여러가지 기술을 배울수 있을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