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후 김상호님-제 동생입니다....^^;; - 홀릭님, 트레키님, 강두선님과 친구 한분, 장우석님, 초보맨님, 델피노 이성님과 같은 클럽의 3분, 고형주님과 그의 동생 고용주님이 도착합니다. 모두 15명의 멤버입니다. 으~아 오늘두 개떼 라이딩이다....신난다....
3시 50분경 출발-고형주님 고용주님 담에는 10분이상 지각하면 탕수육 2접시 쏴야함다...오늘은 첨이라 봐드립니다-합니다. 15명의 대인원이 로드를 일렬로 이동하는 재미두 특별합니다...
잠시후 금천 도서관 앞에 도착했습니다... 음료수두 한통씩 준비하구... 본격적인 코스루 진입합니다. 델피노님께서 새로운 코스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초입부터 델피노님과 그의 일행분들은 펄펄 날구있습니다....으아~~ 부러버라...
삼성산 코스의 초입은 여러갈림길이 있는데 대부분 쉽지않은 업힐의 연속이며 코스중간중간의 튀어나온 나무뿌리들은 업힐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첫번째 헬기장에 도착해서 델피노님과 일행분들은 석수역쪽의 하산코스로 가시고, 저희들은 초보맨님을 선두로 고시원 코스로 접어듭니다....
알맞게 마른땅과 여기저기서 느겨지는 봄기운을 음미하며 즐거운 라이딩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고시원 다운힐을 바로 앞둔지점에서 갑자기 초보맨님 잔차의 뒷타이어에 펑크가 났습니다. 이건 분명...조금씩 지쳐가는 다른 분들의 체력을 느끼고서 자연스러운 휴식을 유도하기위한 초보맨님의 배려....역시....
김상호님이 숙련된 솜씨루 펑크를 수리해주셔서 잠시후 고시원 다운힐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약간은 짧지만 짜릿한 맛을 주는 고시원 다운힐.... 쥑입니다....
모든분들 무사히 하산해서 신림동의 단골 순대곱창집인 대학촌으로 이동합니다.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 아줌마와 인사하구 곧바로 나온 순대곱창에 모두들 소주잔을 들어 건배....물론 두분의 고딩-강두선님과 그의 친구분은 콜라-들은 빼구...
소주잔이 몇순배 돌구 이런저런 즐거운 이야기 꽃이 피어납니다. 모두들 배터지게 먹구 기분좋게 마셨습니다.....끄~억~
오늘두 라이딩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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