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름방학을 이용 2000키로 전국대장정을 계획중인 놈입니다. 제주도 투어 일기?를 읽고 도저히 저의 솟아나는 열정을 감출수 없어 홀로 제주도 쏩니다.
월요일 저녁 우선 조치원 역에서 저의 애마를 수화물로 보낸뒤 여섯시간후 저도 목포행 기차를 탑니다. 다음날 한참을 기다린 후 애마와 감격의 재회?를 갖은 후 다시 제주행 배....첫날 밤은 기차에서 둘째날은 제주에서...그리곤 다음 날 부터는 무조건 쏩니다...시간과 쩐이 없는 관계로....무조건 쏩니다!!!!!!!!!! 세째날은 중문, 그리고 다섯째날을 일출봉, 막날은 다시 제주...다음 날 첫 배를 타야 하거든요.
제주다녀오신 글을 읽고 참고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젤 문제는 수화물 기차시간과 여객 기차와의 시간차 .엄청나더군요...여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신세......
시간은 금이자 쩐인데 큰일 입니다.
제주에 계신 존경하옵는 바이크 선배님들 거의 무전 여행이다싶은 이 어린 양의 앞날의 한끼의 쌀밥과 집앞 대청마루라도 좋으니 구뎅이 붙일 만한 작은 땅덩이라도 적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부디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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