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르트님의 첫 출전을 누구보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를 하고 거기다 49등이라는 놀라운 성적까지 올렸으니 기쁘지 아니 하겠습니까
배만 쬐끔 더 집어 넣으면 충분히 10등안에 들겁니다.
짤트님 근성으로 봐선.......
잔차 타자고 꼬시러 다닐때가 엇그제인데...
이제는 맛을 단단히 들인것 같으니 오히려 들복일까 두렵습니다.
어째껀 더불어 즐거웠고 신세 많이 졌습니다.
가연이 외할머니 댁에서 하루더 자고 싶었는데..아시다시피 마누라 맴이 맴이 아니라 그냥 올라 가기로 한겁니다.
고속도로에서 너무 피곤해서 길가에서 셋이 모두 한숨 잤습니다.
오늘은 오후 3시까지 퍼지게 잤구요..
형수님께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금산 갈때는 먼저가서 오는길 중계하려 했는데...
휴게소에서 안기둘러서 쬠 서운했나보지?(소심하게..낄낄낄...)
길하면 biker인데 금산에서 오점을 남겼고만...
그날 가면서 연락이 안되서 얼마나 걱정한줄 압니까?
괜히 꼬셔서 사고나 나지 않았나 ..오죽하면 파출소에서 교통사고 없었냐고 물어 봤겠습니까?
근데 안믿데....(쫌 순수해 져봐!!!!!!!!!)
어쨌건 49등 축하합니다..(베타랑급이 50명 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