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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도 지그시 즈려 밟고 싶다.

........2000.05.02 16:44조회 수 408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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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선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미루님의 후기는 재미를 떠나 염장의 극한을 달리지요.

저는 저번 첫 강촌라이딩때(사실 그때 이후 가보지 못함)
두번째 다운힐(호박돌길)에서 두번 꼬꾸라 졌읍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지만....
그런데 아직 풍화작용이 이루어지지 못했나 보지요.
(그놈의 호박돌 몸으로 부댔겨 뽀개야 하는가 보다)
요번엔 어찌해야 되는지....(끌고가나... 타고가나.... 아님. 날라가나)
세번째 다운힐 배수로에서도 앞바퀴가 처박히며 굴렀읍니다.
앞삭에 문제가 있기는 있는듯....
(점프를 배워야 하는디....)
그래도 즐거웠던 생각이 지금도 머리에 선합니다.

biker님과 저희는 마을에서 가게말고 민가에서 라면을 먹었읍니다.
인심이 좋아서 끓여 주더라고요.
돈을 지불하고나니 밤도 한웅쿰씩 쥐어주는 그런 곳이였읍니다.

요번에 올리실 강촌번개 기대됩니다.
준비하고 기다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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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죄송합니다....^^ (by ........) [5월 1일 빤쑤팀과 함께한 강촌 라이딩 후기]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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