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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911 님 그런 아픔이 있으셨군요,,

........2000.05.04 04:48조회 수 551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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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911 님이십니다.
어째 저는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두번이나 보셨군요.
그런 상황을 승부욕에 집착해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일일이 모르는 사람이지만 도와주신 911님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저같으면 그냥 통과했을지도 모릅니다 ^^;

대회참가에 좀 회의가 들으신것 같은데....왜 그러신지는 모르겠습니다.
담 번개때 말씀해주십셔...
원래 경쟁이란것이 좀 살벌하지요,...

그것도 일종의 재미로 즐기면 편하게 넘어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ok911 wrote:
>
>재미있게 쓸수 없을것 갔아서 다른분들 글을보고서 저에대한 내용을 째끔만 보테려고 혔는디
>
>다른분들의 후기가 적어 재가 미숙하나마 써볼까 합니다
>지난 김해 대회때 부터 참석하고 싶었는대 여의치 못해서 참석을 못하고
>이번에는 우연히 근무와 맞아 떨어져 참석할 수 있었죠
>
>참석의사는 발혔지만 망설이다가 홀릭님의 전화를 받고 확실하게 가는걸로 정하고 집에 전화를 걸어 4. 25일 입급을 완료하고 홀릭님에게 참석 통보
>
>4. 28일
>참석을 결정하고 나니 걱정이 압선다
>4월 6일 잔차를 팔고나서 마음에 드는 잔차를 찾지못해 이리저리 해매다가
>4월 24일에야 잔차를 완성을 하여 26일에 겨우 몇키로미터 시험 주행을 마쳤으나 아직 몸이 풀리지 않아 시험주행 및 잔차 가방과 딸랑이를 사려고 경일성사(잠실올림픽공원 옆)까지 주행(약 25Km) 정말 힘들다 오랜만에 장거리 주행 딸랑이와 잔차가방을 구입 다시 25Km을 달려 집에 도착 그래도 만족을 할 수 없으나 어두워진날씨 저녁을 먹고나서 불필요한 라이트 등
>기타 악세사리를 제거하고 잔차를 분해하여 잔차 가방에 넣고나니 23:30분
>손발 닦고 취침
>
>4. 29일
>06:00 기상 아침 출근준비
>07:15분 전일 근무시 직장동료(상사)에게 협조를 얻어 출근길에 잔차를 실어주기로한 시간 잔차를 들고 들어내려가 기다려 잔차실고 출근
>13:00 직장상사에게 일요일(4월30일) 째끔 일찍 퇴근 하겠다느 양해를 구하고서야 참석 최종결정 홀릭님에게 전화 아침에 만나기로 약속
>15:00 토요일인 관계로 내일을 위하여 오침시작 기상 17:30 식사후 왈바싸이트 검색 21:00 작장상사 취침 잔자조립 및 출발물품 점검 21:30분 완료
>22:30분 취침시도 실패 다시 왈바 싸이트 검색(달라진 내용 별로 없음)
>24:00 상황 근무자에게 익일 04:00 기상 요청 후 다시 취침시도
>
>4. 30
>03:50 자동기상 준비완료 04:10
>04:10경 초보맨님의로부터 전화연락 10후 도착예정
>째끔일직이 퇴근전 4시간 45분전에 상황 근무자에게 살짝알리고 퇴근
>회사 앞에서 대기 04:20경 초보맨님으로 부터 다시전화 위치 불확실 다시
> 약속장소지정 4:30경 약속장소에서 상봉
>
>간단한 인사와 잔차를 실고서 출발 안전주행(홀릭님 잔차는 와일드 차운전은 안전 운전) 한남대교앞 클리프님 택시에서 하차모습 발견
> -홀릭님의 크락션 소동
>
>05:05경 모임장소 도착 벌써 다들 와게셨음
>머리가 짤아서 이름은 생략합니다
>(죄송 여기까지가 한계 - 왠지 이름은 기역이 안됨)
>
>포토에 자차9대를 실코 차량 새대에 나눠타고 출발 순조로운 운행 휴게소에서 잠시휴식 및 아침식사 그런대 식사매류의 부실로 미루님 댁과 김지훈님의김밥 및 와우님외 3분 클리프님 홀릭님등 분식(우동) 저만 쇠고기 장국밥과
>깁밥을 얻어먹으며 식사완료 시간(중급자 경기시간) 관계상 켄커피와 바나나 우우유로 후식을 결정하고 출발
>휴게소를 나오며 자동차에게도 식사재공(깨스주입) 순조로운 운행 톨케이트를 벗어나 금산방향으로 진입 진행중 행사장 이정표 발견방향으로 운행
>중간에 이정표가 없어 진입오류 두번의 착오끝에(이때의 홀릭님 표정 애써 무표정 하지만 불안초조 - 중급에 참석자 출발시간 임박) 행사장 도착 고형주님의 줄기찬 불참글과는 달리 행사장에서 상봉 바이크님. 등 기타분들도 많이 보임....
>
>중급시합 참석자 신속한 준비 간단한 인사 및 홀릭님의 부탁으로 왈바 참석자들의 번호판 수령 배부 기타 등등
>
>중급자 출전자 번호표 확인 및 출발(참석자 홀릭님, 초보맨님, 김지훈님)
>힘차게 출발 출발부터 업힐 시작 신나는 환호 및 응원을 받으며 선수들 질주
>잠시의 어수선한 상황이 지나가고 우리 초보자들의 번호판 부착 등 미루님이 준비하신 탠트설치(와 정말 감탄 확실한 준비성 - 난 내물건 도 준비를 다 못하였음 정말감탄)로 우리 왈바의 본부완성 - 준비성에 에 대한 다시한번 감사
>중급자 출발후 3~40분경과후 부터 선두주자의 모습이 보이기시작 (헌대 표정이 정말 못봐줄정도의 힘든모습) 몇명이 지나고 홀릭님 통과 김지훈님의
>아쉬운 경기포기(글세 펑크가 - 아 하느님이 무심하셔라)
>초보맨님 통과 경기결과 홀릭님 7위 초보맨님 10위(맞지요)
>
>초급자 경기 시작 시니어 2와 같이 경기 참석인원이 많은 관계로 번호판 확인적업등을 빌미로 약 20분전부터 집합
>
>경기시 작전 안떨린다고 장담하던 난 벌써부터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번호판 확이과 출발(참석자 미루님. 클리프님, 고형주님, 김지훈님(펑크의 아쉬움을 다시도전하기 위하여 다시 초급자에 재도전 - 나같으면 엄두도 못했을 것임) 그리고 나 어 빠진분이 많은것 같은디 생각이 안남(벌써부터 치매가 나타나기 시작허나) 하여튼 죄송 합니다
>
>출발 다함께 출발하지만 어째 나는 출발부터 힘겹다
>많은 사람들이 앞질러간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참석 했지만 정말 출발 부터 작난이 아니다 어찌들 이렇게 잘 타는지 헌대 초반 업힐부터 막히기 시작모두들 너무 긴장한 탓에 초반 업힐부터 꼬이기 시작하여 앞의 몇명만이잔차를 타고 지나가고 많은 사람으로 인해 업힐이 안되는 것이다
>
>출발때 클리프니의 말이 생각난다 처음에 빨리 차고 나가야지 그렇지 않음 힘들다고 여러번 내게 강조하였는데 찬자도 몸에 익지 않고 십발도 새 신발이라 클립이 맞지않아 머뭇거리는사이 너무 많은 사람이 추월을 하여 차고 나갔다 방법이 없다 내앞에 너무많은 사람들이 있다
>얏보았던 내가 실수를 한것이다 나와 같이왔던 모든사람은 벌써부터 보이지 않는다 내 눈에서 사라진 것이다 아 정말 암담하다
>어떻게 하여야 하나 힘이 빠진다
>
>하지만 가야한다 임도의 업힐과 약간의 다운힐 다음은 농로의 소로 이것이
>끝나고 나니 다시 심한 업힐 초반부터 오르기 힘들다 내앞에 많은 사람이 있다 정말 진행이 힘들다 어쩔 수 없이 내려서 잔차를 끌고 올랐다
>왜이리 잔차가 무거울까 집에서 들어 볼때는 아니었는대 더욱 힘이 든다
>숨이 막힌다 이잰 잔차를 타고 갈수 있는 소로가 나타난다 짤은거리지만 남한산성의 다운힐 코스가 생각난다 아마 시합을 위하여 새로이 길을 낸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잠시 다시 좁은 업힐코스 여긴 잔차를 글고 가기도 힘들다
>
>추월도 할 수도 없다
>정말 암담하다 추월하고픈 맘은 있는대 힘이 모자란다 가도 가도 끝이없다 왜 올라가는 길이 이렇게 많은지
>
>하지만 끝은 찾아 왔다 임도가 보이기시작한다
>야 얼마만에 다시 찬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인가 이거 찬차타러 와서 끌고만 다녔으니 정말 한심한 생각이 든다
>
>힘을 내어 약간의 업힐을 마치고 내리막길을 내달린다 힘은 들지만 그래도
>살것 갔다
>그러나 이잰 빨리 따라잡아야 하는대라는 생각이 압선다
>순간 임도의 자갈길에서의 거브가 시작된다 하마터면 배수로로 처박힐뻔
>했다 휴 하는 한숨이 터져나왔다 급커브를 안전하게 돌아서니 첼로의 장대리님이 왈바 화이팅을 외치며 응원을 한다
>엉 근대 이건 또 왠 싱글의 다운힐 다운힐과 급커브 휴 하는 안도의 한숨이
>터지듯이 아슬 아슬한 커브와 밀리는 다운힐 다시 싱글의 우둘 투둘한 싱글 아 정말 힘들다
>
>잠시후 임도의 내리막 근대 이개 뭐지 길이없다
>
>급커브길을 돌아 다시 임도의 업힐이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힘이 빠진다
>길도 엉망이다 진흑과 물의 혼합도로 바퀴가 스베르를한다 흙탕물이등에 안마를 한다
>힘도들고 짜증이 앞선다
>찬차가 움직이지 않는다 나보고 내리라는 것이다
>할 수 없이 내려 끌고 업힐을 한다
>왜 내가 이래야 하는가 하는생가이 든다
>
>또 한바퀴를 다시 돌아야 한단 말인가 와 정말 포기하고 싶어진다
>
>업힐이 끝나고 싱글라이딩 어 근대 홀릭님이 여기까지와서 사진을 찍고있다 정말 고마웠다 여기까지 걸어서 왔다는 야긴대 와 정말 못말리는 왈바의 운영자다 - 홀릭님 왈 30명만 잡아보세요....그말은 정말 듣고싶지 않았지만 왠지밉지않은 홀릭님...
>(다시한번 감가 - 사진보니까 잘나왔습니다요 고마워요 정말)
>위험 표지판과함께 흙먼지의 싱글 다운힐 손이 저리고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애라 내려서 가자 그런데 이게 왠일 내앞에서 잔차를 타고 가던한 분이 앞잔차의 급정차로 한바퀴를 돌아서 떨어진다
>
>그리고 일어서지 못한다 잔차를 세워놓고 그사람의 잔차를 옆으로 비켜세우고 몸의 돌려보니 너무 고통스러워 한다 몇분이 지나가고
>
>어느 한분이 질색을 하며 잔차를 팽개치고 나를 돕는다
>혹 일행이세요 하고 묻자 일행이라고 답한다 그럽 좀 추수려 주세요 라고한마디를 남기고 다시 잔차를 들고빠져나와 잔차를 타고 약간의 업힐과 또랑을 지나 바위덩어리의 소로를 지나 다시 출발지점에 왔다
>이재야 한바퀴를 돈 것이다
>
>하지만 잠시전의 포기하고픈 생각이 없어지고 힘겨운 질주가 다시 시작된다
>힘을내어 임도의 업힐에서 몇명을 추월하고 약간의 다운힐 다시 지겹던 싱글을 끌고가는 업힐이 시작 된다
>
>중간 쯤에서 내앞에 가던한분이 다리의 통증을 호소한다 쥐가 난것이다
>잔차를 옆에 세워두고 발목을 펴고 직각으로 제끼자 고통을 호소한다
>또한분의 말소리 가 들린다 신발을 벚으시죠 하는것이다 그말과 동시에 통증을 호소하던 분이 말한다 이잰 된 것 갔아요 아마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다시 일어나 출발 임도를 지나 임도의 다운힐 이잰 약간의 힘이 생긴다 급 커브길을 지나 장대리가 응원하는 업힌코스를지나 그만 급커브 다운힐 코스에서와장창 아까 그 선수처럼 된것이다 걱정이 앞선다
>
>하지만 몸에는 통증이 없었다 다행히도 다치지 않은 것이다 조금은 위축이 된다
>울퉁 불퉁한 싱글길을 지나 다시 다운 힐과 임도의 업힐을 지나 또랑과 작은돌밭길을 지나 겨우 완주를 할 수 있었다
>
>내가 너무 실망스럽다
>다시 시합장에 오고 싶지가 않다
>하지먼 그것도 잠시
>
>고형주님의 동생분(가위잡이님)과 뭉치님의 출발이 있다
>한바퀴째 뭉치님의 체인이 끈어져경기를 더 할 수 없었다....
>우리들의 경기가 끝나고 트라이얼( 일명자전거묘기) 경기 관전
>다운힐 경기관전 더운힐에는 바이크님도 출전 좋은 성적이 나왔다
> - 본인은 어떻게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참석에 ......
>
>돌아올때쯤
>
>왠일인지 다시 다음 경가가 기다려진다
>
>중략 (재미 없는 글이 너무 길어져서)
>
>휴개소에서의 간단한 간식(햄버거) 홀릭님과 미루님은 커피 한잔
>그 다음은 호떡 한나씩 그리고 콜라도.....
>홀릭님과 미루님의 가족은 미루님댁으로
>바이크님과 고형주님 형제분은 경기장에서 댁으로
>
>우리는 잠실에 도착하여 다시 초보맨님과, 김지훈님, 그리고 나는 잔차로 이동
> 와우님 외 3분은 각자 집으로 김지훈님 초보맨님 정말 대단 하십니다
>따라가느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
>중간의 미루님의 연락 넬 강촌 가신다는 말 정말 가고 싶은디 근무....
>
>와우닝 외 3분 정말 감사
>홀락님 수고
>마루니과 가족분(자제분 포함) 고맙습니다 - 깁밥과 과일도 감사
>바이크님 가족분과 고형주님 형재분 가족분들 또한 고맙습니다
>혹 여기서 제가 빠트린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
>...모든분 행운이 같이 하시길 ...!!!
>
>다음 시합에 가보고싶다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힘들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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