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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대회 후기]중에서 ....

........2000.05.05 23:56조회 수 502추천 수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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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의 자진뱅이 축제(?) 산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함께한 MTB 대회는 인상적이었다. 우선 차들의 통제가 잘되었고
공기는 너무너무 좋았다. 서영순님 말대로 선수가 다쳤을때
119 요원들이 와서 직접 병원으로 싣고 갔다. 다른 대회는
그냥 의료차만 왔었다. 그날은 선수중 한명이 팔을 다쳤다고
했다. 우리 모두 그 분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옆에서는 [한국 발사랑 연합회]에서 나온분들이 침대를 놓고
MTB에 참가한 누구나에서 지압을 해주고 계셨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지압을 받았다. 그날 나와서 고생하신 한국 발사랑
연합회 회장(안광욱)님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점심으로 나온 비빔밥은 그다지 맛이 ....흐~ 민아 아줌마 음심맛
수준이었당... 시합가면 항상 애들이 먹을것이 별로 없다.
담에 내가 가서 밥이나 커피 파는 장사를 할까?? 멋진 아뒤이다.

또, 금산 군청 체육회 회장님과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 장인창
님도 이 대회준비에 한달여간 고생을 하셨다고 한다.
MTB를 하는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 시상품은
연맹에서는 한개도 안나오고 금산군청에서 모두 인삼으로 나왔다.
1등들은 인삼상자에 두줄로 포개진 인삼이, 2~3등은 한줄로 누운
인삼상자가... 모든 참가자들에겐 과립포장50개들이 인삼이 주어졌다.

마지막에 초급 여자부랑 초급 마스타부, 초등부가 시합결과가
잘못적혀져 모두 항의하는 사건이 있었지만 금산에서
한 시합은 우리모두에 깔끔하고 인상적인 MTB대회였음을 보여주었다.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충청남도 금산까지 올라간
보람이 있었다. 참가비 1만원내고 우리나라의 내노라하는MTB팀들과도
겨뤄보기도하고 내실력도 알 수 있고, 시합한번 함으로써
부쩍 늘어나는 실력들...사람들도 사귈 수 있고...인삼으로 참가품도
받아가고....그만하면 1만원이 아깝지 않다.... 그1만원중엔
상해보험(?)가입비도 포함된다고 했다. 이만하면 할 만 하지 않은가??

쩝...이름은 대통령기였는데 상장엔 대통령이름도 없었고,
금산 군수배 인가? 가 되어있었단 말쌈...
http://www.mtb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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