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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 번개~~

........2000.05.14 23:08조회 수 267추천 수 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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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y wrote:
>아침 9시 남한산성 동문 밑에 있는 감나무 집에서 부시시 일어난나...
>나머지 학생들 아직도 술기운에서 벋어나지 못하여 뻗어 있고 나만 일어나 라면을 요리.. 모두다 일어나 라면에 혈연되어 우구적 우구적.
>11시 대충 챙겨서 나머지 학생들은 자전거 타고 학교로 돌아갔다.
>나만 남문 로타리로 올라갔다. 오프로드를 타기 위해...
>그런대 올라가는대 20분 밖에 안걸려서 농협 마트에서 아이스 크림과 음료수를 사먹었다. 로타리 음식적 책상에 걸터 앉아서 기다리자...
>왠 자전거 타신2분이 로타리로
>(저는 처음 보는 분이였습니다.)가서 당당히
>"왈바에서 오셨나요?"
>하자 그 표정... 아! 전혀 힘이 안들었다는 표정...(슈퍼맨 파워???)
>그리고 좀 있다보니 우루루 사람들이
>저는 처음 보는 분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의 번개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올줄이야...
>그러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나온 이유가 따른대에 있더군요.
>바로 젊은 여학우를 대리고 나올찌도 모른다는 저의 말은 모두다
>믿으시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무려 13분이나-저까지 합해서)나오셨더군요.
>성종훈 님과 뭉치님에게 엄청 꾸사리 먹고
>(올림픽 공원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되회 한복 심사를 했는대 그것을 버리고 왔는대 여자들이 없으시다고)-저 죽는줄 알았습니다.
>
>12시 반쯤 되어서 점심을 먹고 쏘기로 결정 그런대 음식점 앞이라서 아춤마가 자신의 가계에서 먹고가라고 난리여서 거기서 죽치고 먹었죠..
>써비스로 묵에다가 커피까지... 일명 더덕 아줌마. 다음주에 오면 더덕구이 써비스로 준다나....
>
>하여튼 성종훈님이 오늘은 허니비 코스 말고 수어장대로 통하는
>뭐 스티브님이 갔던 길로 가자고 해서 새로운 코스를 타기 위하여 출발
>
>앵 그런대 이게 뭐야..수어장대 까지는 씨맨트 포장으로 갔는대. 그 이후는 사람도 많고 길도 영 아니여서 들고 갔죠.
>또한 갈림길에서 한 등간객이 한쪽 코스는 마일드 하고 한쪽은 어렵다고 해서 두패로 찢어졌죠. 저와 on-bike님과 성종훈님이 어려운 코스로
>나머지 10분은 마일드 코스로...
>그러나... 어려운 코스가 이건 3분에 1정도가 들고 내려가는 수준 이였조..
>나무뿌리가 너무 많고 골이 깊게 패여 있어서 탈 수가 없었죠... 그러나 그이후에는 돌개단등 좋았습니다. 나무 계단에서 성종훈님 저새상 갈뻔했죠.. 자빠질때 나무를 붙잡았는대. 나무가 뿌러지는 사태가 발생했죠..
>(아깝다. 저새상 갔으면 자전거는 내꺼 되는건대...ㅎㅎㅎㅎㅎ)
>하여튼 버스장에서 도킹을 하기로 했는대 한참을 기다려도 안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코스가 아주 기나 했는대 그것이 아니라. 갈림길 에서 쪼금 밖에 못타고 나머지는 몽땅 전차를 들고 내려 왔다는 것입니다.
>(불상하셔라)다 내려와서 와우님이 이분 저분(홀릭,왕창, 콜진, 미루님등등등)에게 전화에서 도킹을 시도 했죠... 그리고 저의 앞바퀴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교체했죠(서 있는 자전거가 왜 펑크가 났슨지...)
>일자산을 쏘다가 만나기로 하고 일자산으로 갔죠. 신나게 쏘았지요. 역시 일자산은 몸 풀기로 짱입니다요 .세개의 산(?언덕?)을 넘고나서야 가계에 들러서 음료수와 간식으로 간단히 요기를 했죠요
>좀더 타려고 했으난 왕창님과 콜진님과의 도킹을 위하여. 올림픽 공원으로 가서 도킹 성공.콜진님 역시 오늘도 예비신부님과 함깨,
>홀릭님과 미루님 어제 야간라이딩에 의하여 만신창에 되어서 오늘 못 나오셨다고 하시더군요(미루님 아침에 또 관악산에 갔다는 소문이 있더군요...조심하세요...가족을 위하여 몸을 사리십시요-홀릭님...토요일 다리 나준것이 반응이 좋다는 소문이...슬슬 몸사릴 시간이 ..???)
>(와우님-에이 몰라... 어쩌실려고 오늘 남한산성까지)
>콜진님도 어제 함께 새벽까지(동틀때까지)라이딩을 하다 다리를 다치셨다나 그래서 오늘 사복 차림으로...(배신은 가루뿐이야-뭉치님버전)
> 공원에는 롤러블래이드와 스캐이트 보드 타는 사람들로 가득 했습니다. 거기서 죽치고 앉아서 얘기와 자전거 수리및 새로운 자전거 승차감 테스트등 을 했죠...
>막내님 새로운 자전거(나도좀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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